열반스쿨 중급반 3주차 조모임 후기 35기 125조 Level up

한 단계씩 꾸준히 성장하고 싶은 Level up 입니다.

오늘은 열반스쿨 중급반 3주차 오프라인 조모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원래 4시에 모이기로 했었는데 2시간 모임은 좀 아쉬워서 조장님 제안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시간 일찍 부터 모여서 간단하게 근황을 나누기로 했어요.

모임장소 근처 까페에서 3주차 강의를 듣고 어땠는지, 또 투자 공부+ 육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직면해 있는 고충을 툭 터놓고 위로도 받고 서로 각자의 사항들을 나누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저번 오프 모임때 맘짱24님이 유기농으로 손수 정성스럽게 샌드위치랑 다과를 싸서 모임 하는동안 조원들 출출할까봐 간식을 챙겨 주셨는데, 이번 모임 때도 역시 손수 맛있는 샌드위치랑 북마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미대 출신인 맘짱님은 조원 한분 한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어울릴만한 북마커를 고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새겨진 저를 응원하는 문구를 보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바쁜 와중에 자신의 귀한 시간을 내어 그 사람을 생각하며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저희 조는 조원들에게 더욱 잘 맞을 듯한 발제문을 조장님께서 따로 준비해 주셔서 그걸 토대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첫번째 발제문인 P.55에 나왔던 [나의 경제력과 경제 지수 셀프 체크리스트]체크 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나누는 것에, 몇몇 조원들은 그동안 소득과 지출을 잘 모르다가 열반기초반의 비전 보드 작성하면서 자신의 현금흐름과 자산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미래 은퇴 자금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의견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저 역시 월부 오기 전에는 가계부를 작성함으로써 수입,지출은 알고 있었지만 노년기까지의 필요한 생활자금을 구체적으로 계산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열기반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제 은퇴자금은 커녕 앞으로 그걸 모으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 지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니 열기반 수업이 새삼 중요했던 수업이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발제문에서는 너나위님의 4건의 투자사례를 통해 깨달은 바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 1호기를 하신조원부터 1호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계신 분, 훗날 1호기를 만들기 위해 앞마당을 넓혀 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월부 활동안에 있으면서 부족했던 점을 너나위님의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았던 순간 이었습니다.

세번째 발제문인 현재 각자 느끼는 어려움과 불확실함, 두려움 감정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 앞마당 만드는 과정 중에 무릎 통증을 느끼셨거나, 육아와 월부를 병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 등등을 이야기 하셨는데, 먼저 그 시간을 거쳐간 경험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공감함으로써 힘든 과정들을 풀어내고 치유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얘기 나눔으로써 약속했던 2시간이 또 훌쩍 지나갔는데요, 오늘도 함께 자리를 해주신 조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 한주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월부인으로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