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56조 미므]


안녕하세요! 미므입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취미에 돈을 쓰고 또 정신차리면 바짝 돈 모으기를 반복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참 극단적으로 살아와서 땡전한푼 없던 제가 3년 전에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걱정됐어요. "아,, 돈이 있어야 나중에 몸이 현찮을 때 살만할텐데,,

현실을 똑바로 보지 않고 뒷통수로만 세상을 보는 기분이랄까요ㅋㅋ

그렇게 생활하다 자연스럽게 월부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놀이터에서 다들 '머리를 한 대 맞는 기분이다.충격이다.'라고 하지만

평소에 유튜브 월부TV도 많이 보고 자기계발서도 많이 봐와서..

사실 저는 그냥 똑같았어요.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큰일 났네요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전 수업을 제꺼로 만들지 않고 수업하는 선생님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학생이고요.

인생을 바꾸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생각 바꾸기를 아직 통과하지 못한 사람이고요.

현재가 진짜 위기인 줄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바뀌고 싶습니다. 그저 인생을 안일하게 살아가는 제가 싫습니다.(저 자신 자체는 좋아요.)

그런데 제 의지로는 계속 안되니까 답답해요.(도와주세욧!!!!!!!)


안 되는 의지로 비전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계속 잡생각이 나서 3일 걸렸어요.)

처음부터 막히더라고요.. 사실 너바나님 강의에서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말 듣고

'목표가 없는 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어렸을 땐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해서 별 행복한 상상을 많이 하곤 했는데,

그런 제가 어디로 갔는지 너무 텅 비어버렸네요.ㅋㅋ 지금은 딱히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하하


진짜 억지로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넓은 정원을 가진 이층짜리 집에서 가족들이랑 오순도순 살아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맘에 드는 사진 하나 발견하고 노트북 배경화면에 올려놨습니다.)

친구들도 가끔 놀러와서 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어릴때 친했는데 이사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친구들을 우연히 보게 된다면

나는 꽤 금전적으로 여유롭고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상상도 하고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너무 짧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니까 못 키우는 것도 있었는데, 만약 내가 집이 있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키우는 강아지가 정말 행복한 견생 살도록 하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고

행복한 상상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신나게 상상하다가 다시 목표, 막막한 계획이 시작되고,,

다른 분들 비전보드 참고하면서 채워나가는데 계속 비교되는거예요.

아 이걸 이렇게 많이 하신다고? 나는 못하겠는데,,

다들 대단하시다. 나는 진짜 이렇게 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드니까.

피곤해져서 잠들었어요ㅋㅋ

제 성향이 느리고 공상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변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가야겠다라고 마음 먹었어요. 그러니 술술 잘 써지더라고요ㅋㅋ


한 강의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또 시작하기 버거워서

2달에 한번 강의듣고 남은 한달은 강의 복습&독서모임 하기로 했습니다><


꾸준히만 가면 저의 날이 올 거라 믿어요! 전 오래 살거니까요ㅋㅋㅋ

강의 후기 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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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부user-level-chip
24. 03. 09. 10:29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