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기반 73기 96조 네코sj]

Not A but B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강의를 듣는 내내 저 말이 내 귀를 맴돌았습니다.

첫 강에서 해주신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노후 준비입니다. 우리 나라의 연금 수준을 도식화해서 보고 나니 나의 미래가 폐지줍는 할머니였겠구나 싶었습니다.

삼성다니는 게 대단한줄 아는 이는 그냥 넓은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같고 토지나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본주의를 활용한 사람이고,공무원은 그저 왕 밑에서 일하는 사람 뿐이라는 얘기가 첫번째 충격이였습니다.

"그렇네..그냥 넓은 남의 땅에서 일해주는 소작농이네.근데 난 그걸 왜 부러워했던 거지?"

그럼 자본이 돈을 벌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를 살펴보곤 또 충격이였습니다.

"에??이렇게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이 많았어?"

월부 강의를 듣고 있는 날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근데 진짜 부동산 부자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노후 해결을 위한 페이지를 설명해주시면서

욕심을 내려면 거기에 맞는 노력을 넣어야 한다.

내가 바라는 건 몇십억의 큰 댓가면서 노력하지않고 바라지 마라.

핵심 포인트로 와 닿았습니다.

종잣돈을 만들고 근로 소득과 자본 소득이 같이 굴러갈 수 있는 시기까지 노력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튀어 나와주는 전세투자금으로 조금 나아질거라는 설명까지 덧붙여주셨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내가 당장 할수 있는것은 뭘까?

목표 설정을 해서 가야할 목적지를 정확하게 만들고 (구불구불하게 가더라도 갈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이탈하지 않는다.)그 목표까지 가는 전략으로 비용과 기한을 계산하고 수단을 고민하라 하셨습니다.

중,장,단기부터 주,일 단위까지 쪼개서 세우고 실행하고 복기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뿅하고 놀랐던 건,

가족에 대한 보상이였습니다. 난 내가 열심히한거니깐 나한테만 하면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바나님의 강의 속에서 가족과 함께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얘기가 귀에 꽂혔습니다.

내가 하고픈게 부자이기 때문에 가족이 싫어도 버티고 있단걸 잊지말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