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EBS 자본주의(열중반 35기 37조 네코 sj)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 제작팀/가나

3. 읽은 날짜: 2024.02.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Part1.돈은 빚이다]

#이자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증가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경제현상을 우리는 통화 팽창,즉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결국 자본주의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은행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이자를 받으며 존속해가는 회사인 것이다.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원금에서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돈을 찍어낼수밖에 없다는 말과 보이지 않는 돈을 만들어내고 신용창조를 하는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아..숫자만 찍히고 실물은 없으며 카드 돌려막기같은 개념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뉴스에서 봤던 문닫긴 저축은행 앞에 줄서있거나 울고있던 사람들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란다. 모든 사람이 한번에 찾아갈 일은 없지만,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때처럼 망하는거구나 싶었다.

[Part2.금융지능은 있는가]

#은행도 기업이다 #금융지능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란 사실을 인식하고,그 상품의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한다. 모르면 묻고,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 공정한 거래 법이다.

개인이나 가계의 금융 의사결정은 개개인이 지닌 금융이해력에 의해 좌우 되는 것이다. 금융이해력은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다.

-예전에 20대 초반에 은행 상담을 받으면서 펀드 가입을 했던 적이 있다. 저축의 개념인줄 알고 넣다보니 어느 순간 내돈이 반토막 나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은행에서 권해주는 걸 흘려듣게 됐다. 이책을 보다보니 어떤건지 정확히 물어보지 않았고 너무 몰랐던 내 탓이었다.은행원은 나보다 똑똑하고 잘 알아서 좋은 것만 알려줄거란 믿음이 그들에겐 영업하기 좋은 먹잇감이었던 거다.

[Part3.소비는 감정이다]

#브랜드

마케팅의 꿈은 소비자의 무의식을 점령하고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꿈의 정점은 바로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브랜드를 보면 일단 시각적으로 알게 된 정보가 뉴런으로 전달되고,시냅스를 거치고 마지막에 쿨 스팟에 도달해 이를 활성화하게 된다는 것이다.이것이 브랜드만 보면 지름신이 내려 꼭 사야만하는 이유이다.

-몽클레어,몽클레어..작년 이맘땐가?사람들이 하도 얘기해서 대체 뭔가 싶어 찾아봤던 적이있다. 난 모르는 브랜드 투성인데 그 로고를 가지고싶어 난리나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 참 많았었다.무의식의 점령이었구나.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헐..소오름!!돈을 찍어내서 만드는 줄 알았는데 가상의 돈이었다니.. )실제 우리가 실물로 만지는 돈은 전체 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나머지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돈,즉 숫자로만 찍히는 가상의 돈이다.

2. 중앙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스스로도 화폐를 계속 찍어내면서 통화량을 늘릴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의 변할수 없는 현상이니 아파트를 사두면 오래 걸리던,짧게 걸리던의 차이지 오른다는 거구나)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금융 상품 판매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해달라고 말하자.모르고 가입했던 사람이 바로 나였고 해지하며 손해본적도 몇 번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먼가 설명을 듣고 있으면 나보다 잘 알고 있을거란 생각에 "네,네"가 대답의 90% 였다. 그치만 이책을 보면서 그들도 나와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으니 무조건 질문하자.

2. 아이에게 금융 지능을 가르치자.용돈을 받아 관리하는 아이들은 금융이해력이 뛰어나다 했으니 새학기를 맞아 애들에게 주마다 용돈을 줘보자.일주일에 1000원씩..또한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 374 우리가 해야할 복지는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다.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이런 방법을 통해 소비가 촉진되고,자본주의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노령화로 가면서 퍼주기식 복지에 MZ세대들의 불만이 많다는 기사를 본적있다. 그래서 연금도 우리 세대와MZ를 분리해서 모아야한다는 기사도 봤었다. 이 맥락을 읽으면서 읽었던 기사들이 생각났다.퍼주기식 복지는 하지말고 생산적 창출에 힘써야 내 자식들이 살아갈 세상이 덜 팍팍하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