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 스쿨 중급반 35기 72조 김또마]

양파링님은 열중반 오프닝 강의때 처음 들었는데, 마지막 4강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투자는 임장 임보 잘 하고 좋은 1등 물건 매매 하는게 최종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투자의 마무리는 전세 세팅 완성이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아울러 전세 세팅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프로세스화 되어 시스템처럼 확인하고 체크해야하는 것인지 정말 몰랐다.

강의를 들으면서 알지 못했던 여러 용어들과 검토해야하는 항목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알게되었고, 실전 투자에서 반드시 꼼꼼하게 체크해야겠다고 느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하고 넘어가야할 것은

① 매매 / 전세 타임 테이블 만들어보기

-전세 세팅은 매매 후 진행되는 작업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전세 세팅의 risk와 상황에 따라 나의 매매 물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투자라는 전체 project의 실행 타임 테이블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전세 유형으로 진행할지, 다음번 전세 risk까지 확인하는 것까지 매매 전 고려해야하는 상황임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각 시점별 타임 테이블 및 체크리스트 작성해보기!! 나만의 과제로 선정했다.

② 계약서 / 특약 항목들 미리 구상해놓기

-부동산 계약 경험이 없어, 계약서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와 등기부등본 상세히 뭘 봐야하는지와, 어떤 특약 항목을 넣어야하는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상세 예시와 함께 다양한 경험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모의 계약서 작성 등도 미리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대표 임차인 유형을 설정해 놓고 각각의 표준화된 특약 내용과 스페셜한 특약 내용에 대해서 투자 공부할 때 미리 format으로 정리해서 실전에 활용해봐야겠다.

③ 전세가 설정 기준

-전세가는 보통 부사님께 대략의 시세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줄 알았는데 적정 전세가 설정의 logic이 매우 체계적이로 촘촘해서 너무 놀랐다. 전세가 설정을 하기 위해 체크해야하는 3단계, 그 안에서 포함되는 적절 전세가 선정은 혹시 전세가를 낮추는 상황이 올때에도 어느정도 선에서의 움직임이 될지 예상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그대로 반복해서 맞춰봐야겠다.

④ 새로운 법률 항목

-질권설정, 전세보증보험, 전세 근저당, 법인 임차인등 정말 생소한 용어들을 처음으로 들어봤다. 강의를 듣지 못한채 적용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무척 당황했을 것 같다. 뭐든 내가 다 알 수 없는 법!! 모르면 찾아보고 공부하면 된다. 대한 법률구조공단 , 로톡과 같은 상담 플랫폼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황하지 말고 공부하고 답을 찾으면 된다는 용기가 생겼다.

⑤ 사람이 답이다

-어떤 일이든 사람과 함께 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의 투자 물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강의 였다.

이상, 여러모로 난 이번 강의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강의 다시 한번 들어보면서 프로세스 정립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