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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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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3. 읽은 날짜: 2024.03.03 - 2024.03.07.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돈의 다섯 가지 속성
1) 돈은 인격체다
2) 규칙적인 수입의 힘
3) 돈의 각기 다른 성품
4) 돈의 중력성
5) 남의 돈에 대한 태도
2.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
1) 돈을 버는 능력
2) 돈을 모으는 능력
3) 돈을 유지하는 능력
4) 돈을 쓰는 능력
1-1) 돈은 인격체다
돈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면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고, 술집이나 도박에 자신을 사용하면 비참한 마음에 등을 돌릴 것이다.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1-2) 규칙적인 수입의 힘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배당주 등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곳으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게 되면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지며 그 자체로 신용이 부여된다. 신용 또한 자산으로의 가치를 지닌다.
1-3)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을 벌 때는 가급적 품질이 좋은 돈을 벌어야 한다. 이는 정당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모아지는 돈이다. 급여 수입이나 합리적 투자나 정당한 사업을 통해 얻는 모든 수입을 말한다. 인생의 유일한 자산인 시간을 남에게 주고 바꾼 돈이라서 가장 애착이 가고 자랑스럽기에 어떤 돈보다도 소중하다. 이런 돈은 함부로 아무 곳에나 사용하지 못하며 이런 돈이 이자를 만들어내면 마치 아들보다 더 예쁜 손자손녀 대하듯 귀해진다.
반면 일확천금은 품질이 좋지 않다. 다른 돈을 데리고 한꺼번에 집을 나가버린다. 나쁜 돈은 주인을 해하거나 그의 가족을 무너뜨려버린다.
좋은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돈의 주인이 좋은 돈만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으면 저절로 돈이 붙어 있게 된다. 설령 행운처럼 생긴 자산도 이미 좋은 품성을 가진 돈 사이에 섞이면서 좋은 성품을 지닌 돈으로 변형되어간다.
1-4) 돈의 중력성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더 주고,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등 중력과 같은 작용을 한다. 이 원리를 잘 이용하면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10억은 300만원 저축할 수 있는 급여생활자가 27년간 모아야 하는 돈이지만 큰돈을 가진 사람 중 누구도 이렇게 돈을 모으지 않는다. 작은 종잣돈을 모으고, 이 종잣돈이 스스로 일하게 한다. 재산 증식은 양의 정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배수로 늘어나는 것이다.
1-5) 남의 돈에 대한 태도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남의 돈을 존중하다보면 그 돈이 내 돈이 되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2-1) 돈을 버는 능력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직접 창업을 하는 방법과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후술한 방법은 전자보다 더 안전하다. 조심해야 할 것은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주변에 다른 사람만 부자가 되도록 도울 뿐이다.
2-2) 돈을 모으는 능력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부는 그런 사람에게 우연히 들렀어도 순식간에 돌아서서 나오게 된다.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없다. 부는 물건이라도 존중하는 사람에게 붙는다. 재물의 형태는 결국 물건이기 때문이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이를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다만 마땅히 풀어야 할 때 큰돈을 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이 떠난다. 사람이 떠날 때는 돈도 갖고 떠난다. 그래서 돈을 모으는 능력은 인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2-3)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버는 것은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지켜내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고 반드시 배워야 할 일이다. 돈을 지킨다는 것은 공부와 경험과 지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재산이 많더라도 소득에 대비한 생활 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하향할 수 있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검소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안 된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2-4) 돈을 쓰는 능력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 직원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 삶의 가치가 다른 것이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야 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하지만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으로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밥값 몇 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에게 욕먹는 것보단 낫다. 내 돈이 날 욕하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빨리 부자가 되려는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조급할 때 그 사람이 똑똑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사기를 당하기도 쉽고 이상한 믿음을 가지게 되기도 쉽다.
2. 생활 태도, 호칭 같은 것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나고 이것이 결국 자산을 담을 그릇의 크기가 된다.
3. 책에 나온 금융 용어 90선은 대부분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다. 안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공부가 필요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침에 기지개 켜고 기상, 이부자리 정돈하기
2. ‘경제금융용어 700선’ 읽고 주요 용어는 설명 가능한 정도로 이해해두기
3. 쿼터 법칙을 따라 써도 될 때는 베풀고, 소득이 줄면 그에 맞춰서 생활하면 된다는 마음 가지기
4. 부동산, 금융, 경제 공부를 늘 병행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 리스크가 크면 손실이나 이익도 크고, 리스크가 작으면 손실이나 이익도 적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이다.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이다.
리스크는 정기적인 모습을 가진 채 비정기적으로 나타난다. '평균 10년에 한 번', '평균 30% 하락'과 같은 용어는 리스크를 이해하는데 가장 방해되는 데이터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 호칭과 같은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 심지어 경제적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간다고 믿는다. 주변인들을 존중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고,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말한다. 60세인 장년에게 1년은 체감상 60분의 1이지만 6세인 아이에게 1년은 체감상 10년이다. 사람도 세상도 누구에게나 언제나 시간이 똑같이 흐르지는 않는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 부는 상대적 비교다. 50억을 가졌든 100억원을 가졌든 스스로를 상대 비교하면 여전히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다. 100억원을 가졌어도 200억을 가진 사람 앞에 서면 초라하고 1,000억원을 가진 사람에게 비굴해질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벌어도 항상 가난하다. 수조 원의 재산을 가져도 빌 게이츠나 제프 베조스 앞에 서면 초라하게 느낄 것이다. 스스로의 삶에 철학과 자존감을 가져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자본만으로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분기점을 넘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시장 고수들과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일반인들이 주식이 더 떨어질까봐 망설이는 사이 바겐세일은 끝나버린다. 누군가에게는 블랙먼데이가 누군가에게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허점을 갖고 있다. 하나는 빨리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산 게 아니라 남이 사는 것을 따라 산 경우다. 내 돈도 품질이 좋지 않고, 구매한 상품도 믿지 못하니 결국 자신을 믿지 못해 이익을 만들지 못한다.
따라서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눈치 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진정한 친구는 두 명도 많고 가족의 지지가 모든 것의 기초다.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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