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Chapter1. 1장. 돈은 인격체다.]
#돈의사고 #돈의감정 #작은돈 #큰돈 #돈의목적
돈에게 인격체가 있다는 말은 자극적이었고 책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장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돈을 벌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돈은 따라오지 않았고
내가 돈을 가진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면 돈이 따라왔다.
마음을 얻으면 항상 돈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 본 만화책에는 초능력자들이 대거 출연했는데
마치 요즘 웹툰 드라마중에 ‘무빙’ 이라는 내용과도 비슷했다.
초능력자중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자신을 보는 다른 사람의 두려움과 진심을 듣고 많은 상처를 받고있었다.
그때는 내가 정말 득도할만큼 무언가 수행을 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나라면, 내가 만약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수만 있다면
그 진실로 인해 내가 상처받는것쯤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일까 항상 사람들의 일상적인 행동들에도 관심이 많았고 패턴에 대해 궁금해 했다.
심리학을 통해 그걸 알게 되면 인간관계를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있었다.
대학에 가면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꿈도 있었다.
어찌됐건 어릴 때의 그런 내 생각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은데
나는 사람들이 어떨 때 어떤 물건을 사고싶어 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가 굉장히 궁금하다.
나는 쇼핑을 좋아하고 즐긴다.
그래서 내가 무언가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왜?라는 물음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갖고싶은 포인트와 왜?라는 물음의 답을 내리면
내 일에 대입해서 녹여내려고 노력해본다.
사실 부동산도 나에게 잘 맞는일인것 같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관심이 많으니까
이 아파트를 왜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좋아하게 되는지, 어떻게 보여주면 더 열광하는지 등등..
그런 부분을 계속 생각해보게 된다.
그래서 돈이 곧 감정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사람이라는 관점에서는 충분히 이해되는 말인 것 같다.
“돈은 모여있기 좋아한다.” - 사람이 모이는 곳은 곧 돈이 된다.
“돈은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아온다”
나에게 다시 찾아와 보답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돈은 그냥 종이로 되어있고 은행이 찍어내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재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돈은 그냥 사람인 것 같다.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나는 이제부터라도 정말 작은 돈도 소중하게 여기고
돈에 목적을 두고 이름을 만들어 붙여주고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
[Chapter1. 3장.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나의운명 #나의선택 #선택안에서의선택 #선택을하지않는선택 #가장좋은선택
사실 나는 지금까지 청약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물론 청약을 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는데 신혼부부특공기준에 맞지 않았고
연봉 때문에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고작 30몇점 되는 청약 가점으로는 신청해도 마음만 상할 것 같닸다.
거기다 청약은 항상 추첨제라서 내가 원하는 동,
내가 원하는 층을 살 수 없는 부분이 더 마음에 안 들었다.
사실 지금도 청약 몇 개를 관심등록해두긴 했는데 그 날이 와도 까먹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해보려고 마음 먹었을 때도 바로 월부를 고른건
나는 경매처럼 운에 기대는 추첨을 할 자신이 없었다.
어릴 적 일이었다. 10대후반쯤 얼마 안되는 용돈을 쪼개서 로또를 매주 사면서
행복한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 토요일만 되면 상상이 너무 행복해서
막상 마주한 현실이 지옥 같았다. 잊고싶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로또를 잘 사지 않는다.
내가 노력해서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투자도 그렇고 뭔가 크게 배팅해야하는 일이나
운에 기대야하는 일은 항상 멀리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월부의 투자 방식은 사실 나에게 딱 맞는 거 같다.
나는 무언가를 내가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믿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정말 지독하리만큼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고
저환수원리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내는 방법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든다.
그리고 경매처럼 내가 복권 당첨되듯 당첨되길 기다리지 않고
내가 직접 매수할 물건을 찾아나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장이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는데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점이다.
투자에 있어서 내가 정한 선과 기준을 두고 그걸 넘어서면 끌려가지 않고
그럼 다음- ! 이라고 냉정하게 돌아설 수 있는 것.
너무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
또 나는 세상에 안되는 일은 있지만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는걸 이해하지 못했다.
회사에서도 항상 안된다고 하면 왜요? 이렇게 해보면요? 저렇게는요? 라고
어찌보면 자꾸 토를 다는 것 같기도 하고, 될거같은건 항상 집요하게 캐야하는 성격이다보니
만약 내가 이 레스토랑에 가야 하는 이유가 확실하고
정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면‘여기는 예약밖에 안되요.’ 라고 했을 때
‘왜요? 그럼 대기자리를 걸 수 있나요?’ 라고 말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시도는 항상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레 짐작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처럼 생각하는 김승호라는 저자가 있으니까.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아무래도 마케터 디획자이다보니
“상품과 서비스는 대중 안에서 성장하고 죽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지 않고 거리의 음식을 먹어보지 않고,
장터에 가본 일이 없으면 시장을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 말이 와 닿았다.
남편의 나의 소비를 가끔 걱정한다… 나도 내 소비를 걱정한다. ^^;;
하지만 내가 소비를 함으로써 나는 얻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물건을 고르는 방법, 바꾸고 싶지 않은 물건을 선택하는 법.
그리고 내가 이 물건을 사겠다고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벤치마칭해서
회사업무에 많이 참고하고 있다. 덕분에 여러 아이디어들이 자주 떠오른다.
물론….카드는 잘라야겠지만…
#2
저번주에 양천구를 임장갔을 때 평일이다보니 퇴근시간에 겹쳐서 도보로 된 길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걸어갈 일이 있었다.
자녀들과 만나서 근처에서 빵을 사는 주민도 있었고
근처 벤치에 앉아서 다음 학원을 가기 전에 컵라면을 먹는 중학생들도 있었다.
킥보드를 타고 엄마랑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도 보였다.
분주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과 그 모습이 나랑 겹쳐지면서 내가 마치 그 지역의 주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내가 이 지역에 산다면 나는 어디를 가장 살고 싶을까?
나는 이걸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나 스스로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다.
이런 부분들을 임장을 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3
매일 만드는 100일간의 습관
이부자리 정리는 얼마전부터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하고 있었는데
이게 굉장히 약간 삶의 질을 올려주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절약을 좀 해야하니 꽃구독은 멈췄는데
재작년에 꽃구독을 했을 때 솔직히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집에 꽃이 있다는건 집에 있는 시간을 굉장히 낭만적으로 만들어 준다.
목표를 이루면 꼭 매일 집에 새로운 꽃을 사고 꾸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댓글
이꼬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