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33조 여행코디]

  • 24.03.08

1강 강의를 완강하면서 지난날 자본주의로 살지 못하고 근로주의로 살아 온 나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50대가 되어서야 알게된 나의 무지함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시작하는거 보다는 이미 시작한 것이 다행이고 더 나이들어 알지 않아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금융권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고 나 또한 일을 하면서 부부 맞벌이 수입이 꽤 컸기에 노후는 먼 남의 이야기 마냥 소비만 하면서 살아왔던 지난날이 크게 반성이 됐습니다.


나름 열심히 애들 키우고 맞벌이하고 살았고 틈틈히 노후를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놓고 부지런하게 살았는데 너바나님 말씀처럼 진짜 그냥 열심히만, 부지런히만 살아왔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열심히만, 부지런히만 철저히 근로주의 생각의 틀 속에서만 살았다는걸 너무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30대에 너바나님을 알았다면,아니 40대만이라도 너바나님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탄식이 밀려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유투브의<구해줘 월부>를 통해 알게된 너바나님, 너나위님, 주우니님, 양파링님 등의 조언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은퇴를 앞둔 남편과 미리 은퇴 후 수입 절벽이 오기 전에 다행히도 '발등에 불 안 떨어지게' 준비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한 거 같아서 벌써 마음이 두근대기 시작합니다. : )


이대로 그냥 변화없이 살다가 명퇴이후 국민연금이 나오기 시작하는 65세까지의 7-8년의 기간 동안 명퇴때 받은 퇴직금과 명퇴금 가지고 쪼개 살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을걸 생각만 해도 가슴을 쓸어 내리게 됩니다.


애들 둘 결혼도 시켜야하고 저희 부부가 장남,장녀이다 보니 양가 부모님들도 돌봐 드려야 하는데 그동안 왜 이리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는지...


저의 장점이라면 빠른 행동력과 성실함 그리고 좋은 점만 보면서 내 걸로 흡수하는 능력입니다. 처음 걸음마를 배우고 한글을 배우는 어린 아이처럼 너바나님과 튜터님들.멘토님들,우리 조원님들의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익히고 실천해 반드시 은퇴이후 노후에 불안해 하지 않고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 여행가자', '용돈줄께'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존경받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33조! 화이팅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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