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월부에서 내집마련준비반을 시작으로, 열반중급반, 실전준비반, 서울투자기초반, 지방투자기초반 등을 수강했습니다. 남편이 열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 어깨 넘어 과제나 비전보드 작성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대충 어떤지 알겠다는 느낌만 가지고 오히려 실전 투자를 더 자세하게 알려준다는 강의에 집중을 했던 것 같네요.
실제로 열반기초 강의를 제외한 강의도 너무 저에게 너무 신세계였고 제가 모르는 부동산 투자의 기초와 실전을 알게 되었던 강의들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너무 공부만 하지 말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강의 듣고 조모임하고 또 간간히 임장을 다니면서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았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특성 상
임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 실전 투자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지난번 상승장을 뜬 눈으로 무력하게 지켜보면서 남들은 부자가 되는데 나혼자 제자리 걸음에 뒤쳐졌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어떻게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도 어물쩡 공부만하다가 놓치면 절대 안돼라는 맘을 갖게 되었네요.
은퇴 나이 계산기를 돌려보니 11년이면 제가 목표한 자산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11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제가 지금 회사서 일한 기간이 11년. 힘든 적도 있었지만 일하면서 짧게 순간 순간 찾아왔던 행복과 즐거웠던 추억들이 떠올라 앞으로 이렇게만 11년 더 일하고 은퇴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비전보드 작성 전이지만 제가 비전보드에 그려 넣을 것들을 생각하니 슬며시 웃음도 나면서
정말 좋겠구나. 저 비전보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도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24년 1호기를 목표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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