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107조 가가맘]

  • 24.03.09


안녕하세요

가가맘 입니다


이번 열반기초 강의는 저에게 세번째 강의입니다.

아너스 50% 할인이 돼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강했는데요.

다시 듣는 너바나님의 강의는 다시금 아픈 곳을 찌르는 강의였습니다




강의에서 보고 & 느낀점



1) Not A But B


열반기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를 꼽으라면 이 문구 입니다

이미 2번의 열반기초를 수강해서 충분히 Not A But B를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충분히 싸게 매수해도 하락한다.

But 시간이 흐르고, 흐름이 바뀌면 다시 가치를 찾아간다.


1호기 투자하면 투자 실력이 쑥~ 성장 할 줄 알았다.

But 1호기는 씨앗 하나이고 그 씨앗을 여러개 뿌려야지 실력이 쌓인다 등...


그 동안 수많은 강의를 들으면서 충분히 기초가 쌓였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듣는 열반기초 강의에서 제가 생각하는 생각들을 다시 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겸손하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근로주의!!


자본주의를 안다고 착각했습니다

너바나님의 "자본주의 반대말은 근로주의" 라는 말에서

나는 지난 3년동안 자본주의 시스템 투자를 얼마나 구축했지?

월부 강의를 수강하고

수없이 임장을 다니고

수많은 매물들을 봤지만

그 안에서 나는 자본주의의 삶을 살고

시스템을 얼마나 구축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결국 안다고 생각했지만 딱 1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저도

" 힘드니까... 하락장이니까.. 쉬엄쉬엄 가자~ " 스스로 합리화 했습니다


점점 근로주의로 되돌아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ㅠ

그리고 열심히 살았지만 나아지지 않는 저를 보면서

머릿속으로만 자본주의를 알고

입으로만 자본주의의 삶을 말하지 말고

일상에서 시간활용, 돈관리, 씨드모으기, 시스템투자까지...

삶의 영역에서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많으면 나의 노후가 기대되고 설렌다


제가 그리는 노후는 단순히 일하지 않고 편안한 삶입니다

노후라는 단어에 기대, 설렘이라는 너바나님의 표현이 충격이였습니다

그냥 신세계를 열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노후에 저렇게 힘들게 일하며 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새벽 기차에 몸을 싣고

주말을 반납하고 투자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바나님은

" 노후가 기대되고 설렌다!!! "

마치 벚꽃엔딩 노래를 듣는 기분이였습니다


설레는 노후를 상상하며 시스템 투자 만들겠습니다!!



4) 나의 희생은 괜찮지만 타인은 안된다!


월부 강의를 듣고

중요한 몇 장을 출력해서 책상 앞 벽에 붙여놓고

남편이 보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투자 활동을 지지해주는 남편에게 기대치가 커졌습니다


"용돈을 줄이자"

"전기, 물 아껴쓰자"

"내가 임장가도 집밥 먹자" 등...


결국 씨드 머니를 모아야되고

내가 임장가야 하는 현실을 가족들에게 팍팍 티내면서

마치 조련사처럼 남편에게 지적질하고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고생을 알아주라는 식의 꼰대짓을 했습니다 ㅠ


너바나님이 이런 프로젝트가

나에게는 약이지만 타익에게는 독이 된다는 말씀

완전 공감하고 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가족들의 지지, 응원

또 제 노고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BM 정리


겸손, 초심으로 투자활동 하기

투자시간 벌기 위해 적극적으로 레버리지 하기

나의 노후~ 기대되고 설레게 만들기

가족들의 응원, 지지에 매일 감사하기






댓글


부동산덕후되기
24. 03. 11. 12:36

가가맘님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올해 2호기도 꼭 하실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