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53조 채다인]

나는 35세가 되도록 부동산 투자는 투기라고 생각을 했고, 부도덕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나는 돈에 대한 지식없이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었다. 돈은 나에게 너무 부족하지도 않을 것 같았고 돈을 너무 욕심내서 가져서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나는 평생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제와서야 내 수중에 있는 돈을 보니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웠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발등에 불이 떨어져 매일 같이 나를 자각하고 한없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2개월 동안을 돈에 대해 처음부터 공부하며 내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너바나님의 책을 접하게 되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돈이 없는 내가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가야할 방향이 이쪽이구나 싶었다. 이제까지 생각했던 부동산투자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책만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직접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행동할 수 있는 지식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열기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1주차 강의 내용은 내가 2개월동안 매일 같이 고민했고, 반성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너바나님이 직접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꼬집어 얘기해주시니 사실,,,더 주눅들기도 하고 어떨땐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간절함과 나에대한 자아성찰을 나를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삼고, 나의 뚜렷하고 확실한 목표와 꿈을 향해 어떻게 내가 차근차근 밟아 나아가야할지 배울 수 있었다.

나의 목표를 정하는 방법부터 그 목표를 향해 어떻게 전략적으로 행동해야할지, 그리고 매일매일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이 모든 자기계발서적에서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차올랐다.

이 길은 멀고 힘들것이다. 화려한 길이 아님에는 분명히 알겠다. 묵묵히 한발 한발 나아가는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배운것을 실천하고 동료들과 나누는 것. 그러다보면 어느새 나의 목표에 다가서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후준비라는 단어는 나에게 상관없는 얘기인줄 알았다. 그건 50대나 되면 자연스럽게 되는거 아닌가? 라는 아주 멍청한 생각을 한것 같다. 정말 노후준비에 대한 얘기를 해주실때는 뼈가 아팠다. 부자가 되겠다 생각하니까 자꾸 나랑 상관없는 먼 일인것 같다고 느꼈지만 노후준비가 먼저라는 말씀이 정말 하루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는 원하는 인생의 목표를 세웠고 나의 나침반이 향하는 쪽으로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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