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반 4주차 양파링님 강의 후기<열중 35기 29조 모소나무>

  • 24.03.10

양파링님이 6시간 동안 '필사 못하실 거예요'라고 본인이 말씀하실 만큼 엄청난 양과 충실한 내용으로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메모를 위해서 계속 일시 정지를 눌러야 했던 터라 마무리 멘트에서 혼자 웃을 만큼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은 후기에서 다시 요약해보라고 하셨어도 엄두가 안났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마치며 양파링님이 하신 말씀이 이번 4주차 강의 때 가장 깊이 떠오릅니다.

저는 임대인이 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제 '집'을 사서 그것으로 제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 앞으로 10년간의 제 비전보드의 원씽입니다.

그런 제 '집'은 저의 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임차인'으로 만나게 될 그 누군가의 '꿈'도 같이 품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임차인의 편지와 그 멘트가 저의 꿈이 타인의 꿈과 일치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기 시작한 이 3개월 동안 독서와 강의에서 '기버'의 중요성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담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난 내 노후준비를 하고 싶은 건데...이것을 어떻게 다른 사람의 꿈과 연결시킬 수 있게 될 것인가 공허한 느낌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양파링님의 4주차 강의에서 비록 아직 임대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내 집을 가지고 임대인이 되는 과정이 꼭 나만을 위한 게 아니라 앞으로 많이 맺게 될 인연들...부동산 사장님, 임차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좋은 꿈을 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깨달음으로 너무도 뿌듯하게 열중 한 달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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