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변화해 가는 로즈킴 입니다.
기대하던 열기반 1강을 필사하며 완강하였습니다!!!
자본 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강의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기에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보다는
정말 현실적인, 뼈 때리는 강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을 때의 아픔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부자는 아니었지만, 부모님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또 남 들보다 일찍 취업을 해서 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며 살지는 않았습니다.
일찍 취업해, 친구들은 어학 연수를 가고, 학교를 다니며 놀 때,
저는 힘들게 사회생활 한다는 핑계로 저축보다는, 제 배 채우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는 있으나, 목표를 이루니 더 이상의 목표가 없어졌고,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이걸 너바다님이 노예주의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항상 20대에 제가 술만 마시면 친구들한테 했던 말이
"꿈을 잃어버린거 같아. 꿈을 이뤘더니 꿈이 없어졌어. 어디를 향해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없어."
"회사에는 내가 닮고 싶은 선배가 없어. 성격 좋은 선배들, 나랑 잘 맞는 선후배 동료들은 많지만, 인생 멘토를 삼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
**무엇을 향해 내가 나아가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니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최선을 다하자. 고 다짐하며 10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입사하고 13년 간 정말 많은 성장을 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마음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갑자기 몸이 너무 아프면서 회사를 앞으로 못 다니면 어떻게 하지? 에 대해 고민해보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이런 무서운 감정이 드는 제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꼭 회사의 월급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는 소득이 있었다면, 이렇게 무섭진 않았을테니까요.
제일 좋아하는 배우인 이하늬씨가 "30대의 인생은 20대에, 40대의 인생은 30대에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저는 20대를 목표 없이 달려왔기에 지금의 제 모습이 스스로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에게 비전 보드라는 과제가 주어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가 필요한 지를 직접적으로 계산해 보는 과제를 주셨습니다.
<CONNECT THE DOT> 목표와 현실을 이어주는 DOT
제가 10년간 고민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손 놓았던 저의 방향을 설정해 볼 수 있는 과제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제 제출에 급급해서 남들을 따라하는 과제가 아닌 진짜 저의 비전, 그리고 금액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NOT A BUT B
B가 되어보겠습니다.
댓글
로즈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