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원씽.
몇번째 읽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 서너번?
다시 읽으니 또 새롭게 다가온다.
역시 난 우선순위를 아직도 잘 못 다루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지금 내 차 앞 유리 가장 자리에는 ‘단하나’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그 전에 원씽을 읽고 붙여놓았던 듯 하다.
앞 앞유리에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을 붙이기도 해보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빼놓고 다 떼버리기도 하고를 반복하다가 ‘단하나’라는 문구만 남았다.
그건, 그때 그때 그 단하나가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작정 단 하나를 정해놓고 달려나가기 보다는 그때그때 그 상황에 맞는 단 하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장치가 되었다.
이건 참 잘 한 일 같다.
원씽은 바뀔수도 있는 것이다.
그 깨달음도 값졌다.
나중에 또 읽어보면 무엇이 더 보일지 모르겠다.
챙겨두고 보아야 할 책임을 인지했던 한 주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