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35기89조비아이]35호기 달성, 아파트89구 돈벼락맞조~!! 독강인을 실천하며 후딱 지나간 한 달...(조장 후기)

  • 24.03.10


안녕하세요~!!


열중35기 89조 조장 비아이입니다~^^


열중은 독서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이번 달은 수월하겠지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던 터라 이번을 계기로 독서습관을 길러야지! 라는 마음이었다.



열중을 들어가며


조원님들은 어떤 분들이실까,


나처럼 책을 많이 읽지 않으셨을까?


아님 평소 책을 꾸준히 많이 읽는 분들이실까?


반반이었다.


다들 독서를 하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 좋다고들 하셨다.


1주차 선배와의 독모를 하고 난 후


우리 조원님들과 함께 하는 첫독모를 할 때


한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찌나 하고 싶은 말씀들이 많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들을 잘 내주시는지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중간에 가셔야 하는 분도 계시고 해서 끊어서


그 정도였지...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다.


그 후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내에만 할 수 있도록 조율을 했다.



열중을 하는 동안


정말 너무나 열정적인 그행님,


첫수강이신데, 너무 적극적이고 절절하게


모든 강의 듣기와 책읽기에 진심이셨다.


신셰계를 만난 것 같다는 말씀을 얼핏 하셨던 것 같다.


가계부작성도 독서후기도 모든 글로 정리하는 것을 잘 하는 똑부러지는 반드시님,


조용하지만 책에 대해 진심인 지우님,


정말 책도 많이 편하게 쉽게 읽으시는 진정한 독서광!!


차분하면서도 내공이 강한 내집님,


항상 든든하게 나를 응원해주는 세심함에 정말 감동받았다.


그 전 강의에서 함께 했던 조장님이셨던 시크릿님,


옆에 계신 것만으로도 든든했다.


육아때문에 많이 참여를 못하셨지만


독서내공이 있는 루나님,


책을 분석적으로 접근해서 좋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독서폭식이라는 우리조만의 신조어를 만들어주신 꼬윰님,


너무 귀여우시고 핵심이 들어있는 멘트를 늘 잘 쳐주셔서 너무 좋았다.


1호기 투자를 당당하게 해내신 내실있는 졸리님,


유일한 투자경험을 소유한 우리의 선배님,


항상 멋지세요!!


미래의 월부의 얼굴이 될 젠츄님,


백번쓰기도 하고 나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아리조원님,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열중을 마치며


한 달동안 열중35기89조조원님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처음의 어색함을 뒤로 하고 어느 덧 조원님들이 나의 가족이 된 것마냥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소중하다.


각자의 사정도 대략 알고 있으니 조원님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종잣돈 모으기에 대한 조원님들의 의견,


열중기간동안 읽었던 책들 중 1등책으로 뽑았던 [본깨적]을 통해 독서의 방법이나


독서를 해도 변하지 않는 부분이 왜 그런지에 대해 알게 돼서 너무 좋았다.


또 다른 분들이 뽑았던 [원씽]을 통해 정말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니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를 뽑아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월부은]에서 시스템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돈의속성]에서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항상 끝까지 붙어있을 때까진 붙어있자...라는 마인드였는데,


창업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정말 한 달 동안 독강을 통해 마인드셋과 투자지식을 얻었고 독서조모임을 통해 끈끈한 인맥을 쌓았다.


조장을 하면서 좀 더 조원들 한 분 한 분에 대해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지다 보니


마음을 열고 조원님들의 생각을 더 받아들였던 것 같다.


마지막 주는 서기와 함께 해야 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다 보니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


우리의 조원님들과 함께라면 다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다행히 오늘 마지막 독서조모임도 무사히 잘 마쳤다.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못한 분도 세 분 정도 계셨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자신과 조원님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



추천


의지가 약하거나 다소 오래 내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무조건 조장을 해보기를 권한다.


모든 활동에 쓰여지는 에너지와 시간은 절대 낭비가 아니라


나에게 되돌아오는 에너지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열중35기89조 조원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투자동료로 만나요~^^


댓글


그냥해라
24. 03. 10. 23:18

마무리를 멋지게 지어주신 조장님 덕분에 한달동안 행복했습니다. 원씽모닝콜 너무 감사했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져욤!!

그행
24. 03. 10. 23:19

저의 첫 조장님 이끌어 주셔서 힘이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같은 조가 될땐 제가 조장으로서 큰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