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을 맡고 나서 첫번째 조모임 시작 할 때 까지 걱정이 계속 되었습니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별 거 아니라고 같은 반 조장님들과 수잔반장님이 이야기 해주셨지만
들리지 않더라구요.
약속한 스터디카페.
드디어 조모임이 시작할 시간이 되자 한 두명씩 조원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아직 조톡방에 들어오지 않은 한 분을 제외하고 전원 오프라인 모임 출석
꺄아 너무 감사했어요.
긴장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니 아니 우리 조원님들
이런 부끄럼쟁인 줄 알았는데 너무 말씀을 잘하시잖아요.
저희 조는 다 여자분들이셨는데 나이차가 나지만 딸인듯, 엄마인듯, 동네 엄마인듯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꿀팁들이 오고갔어요.
그때부터는 "투자동료들을 만났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조원분들이 작성해오신 이미지보드를 보며 미래를 응원하고,
인상깊었던 강의 후기를 들으며 공감도 하고,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는지 더블 체크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조모임도 오프라인으로 하자는 모습에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었어요.
서로 이끌어 주며 성장한 우리 38조
38선 아래 대장아파트는 우리꺼 하기로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슬기록조장님! 언제나 앞서서 이끌어 주시고 먼저 모범을 보여 주셔서 너무 좋은 38조가 될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조장님 넘 애 많이 써주셔서 우리조가 데굴데굴 도란도란 잘 굴러가는 것 같아요.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슬기록 조장님이 너무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 덕분입니다.^^ 우리 앞으로도 잘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