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가 82조 소피앙]

첫강의를 들으면서 제일 감명 갚었던건 노후가 설레이게 만들자라는 말이었다.

어린 나이가 아닌데도 그동안 정말로 생각해 본적 없는 노후에 관한 이야기가 낯설었지만

노후라고 하면 막연히 멀고 막막할 뿐 대책이 없었던것인데 설레이는 노후라니..?

뭔가 뒷통수를 갈기는 한마디였다.


엄마아빠를 보면 정말 열심히 사셨지만 항상 노후를 걱정하셨다.

그럴때마다 철없게도, 걱정말라고만 했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도음은 드리지 못했던거 같다.

모자란거 없이 자란터라 우리가족에게 그런 풍족한 삶이 계속 될줄 알았던거 같다.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으로 겨우겨우 이어가고 있는줄은 몰랐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 투자금이 필요하니 돈을 모아야겠고 돈을 좀 아껴써야겠다.

이정도의 생각은 누구나 하는 생각인데 이정도의 생각으로 삶이 나아질줄 알았던 강의듣기전의 내가 너무 부끄럽다.

경제유튜버를 구독하고 있으니 저절로 잘살게 될줄 알았던건지, 듣기만 하면 그렇게 될줄 알았던건지, 글로 쓰다보니 정말 너무나 부끄러운데 정말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유튜브만 열심히 봤던 내시간이 너무나 아깝고 짜증난다.


- not A but B : A가 아니라 B의 삶.

과연 내 삶을 A' 가 아닌 B라는 삶으로 바꿀 수 있을지는 아직도 자신은 없지만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건 없다는걸 알았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현재가 위기인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진짜 위기라는 말도 알아버렸다.


코드 위기탈출 넘버원, 월부에 가입해서 열기반 수강.

이제 넘버투.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자. 실행을 하고 피드백을 하자.

그동안 계획도 간간히 세우고 실행도 몇번 해봤다.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는데는 나만 아는 이유들이 있다. 그러니 피드백은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해온거 같다. 이제는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복기를 하고 할 수 있는,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자


정책이 안좋아서, 부동산 시장이 안좋아서 내가 이렇게 된게 아니라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였으니 배운대로 실천해보자.

내가 준비 된다면 기회는 언제 와도 상관없는데 준비되지 않는다면 기회가 와도 꽝이다.


비전보드도 작성해보고

마인드맵도 작성해보고

노후 설계도 해보고

습관계회도 세워보고

시간계획도 세워보고

할수 있는걸 해보자.


지금 또 너무 열정이 앞서는 느낌이 있는데

너무 앞서지도, 포기하지도 말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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