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삼35오 독서하며 1년에 5억벌조-그로우맘]

드디어 마지막 강의입니다.

양파링님의 주옥같은 말씀들.....

전세에 대해서 여러가지 디테일들에 대해서 알게 되서 완전 좋았어요.

과거에 앞마당 없이 조급한 마음에 매매를 했었는데.....ㅠㅠ

완전 몰입하면서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런 경험으로 인해 이 강의가 더 와 닿았던 것 같아요.

매매를 하고 리모델링을 했는데 이제 임차인만 들어오면 되는데..

2개월 정도의 공실 기간..

잔금은 한 달 밖에 안 남았는데 부동산에서 전화도 없고......ㅜㅜ

그러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2곳에서 전화가 와서 먼저 하겠다고 해서

이게 무슨일 인지 어안이 벙벙했던..

그런 경험들..

투자하지 못했다면 그런 귀한 경험들을 어디에서 했을까요?

다행히 전세 잘 치루고...이제 그 집을 잘 지키고 2년 후에 제가 심었던 씨앗이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제발요~~~

수업을 들으며 들을수록 매매 했을 때 시나리오 없이 그냥 전세 잘 빠지겠지라고 생각했던 안일한 생각과

등기부등본과 매매계약서도 대충 봤던 것 같아서...아차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휩쓸리듯...그냥 조급한 마음에 그냥 oK 하고 계약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실수와 경험들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다음번 투자를 할 때는 강의를 토대로 더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양파링님이 말씀하신 것 중 소액투자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기억에 남아요.

800만원만 주고 갭 투자하면 꿀이다 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포항시에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전세가가 6천만원이나 역전세가 나다니!!!

사면 끝이아니다.

더 큰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갭만 보는게 아니구나 전체적으로 다 봐야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격의협상을 하는 방법도 기억에 남아요..

제가 샀던 집은 공실이였는데...

그런과정에서 "아니면 말고" 의 마음으로 좀 더 깎을 수 있었는데....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복기가 되네요..

매도사유에 따라 매수하기 좋은 집인지 판단하고

가격협상 뿐만 아니라 시장의 분위기를 잘 판단하고 상황을 활용하는 유연함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양파링님 강의 복습하면서 다시 꼭꼭 씹어서 제 것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