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7기 48조 라온]

  • 23.09.12

2주차 강의가 시작되었으나, 업무에 치여 밤에 졸면서 듣다 보니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주차 강의부터 다시 들으면서 2주차 강의도 다시 들었어요~


2주차 강의내용으로 남들에게는 기본일지 모를 부동산 가치의 기준은 제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내 중심이 아닌 타인의 마인드로 바라봐야 된다는 것 , 어쩌면 당연한 것인데 그런 당연한 것이 마음에 박혔습니다.

더불어 부동산투자의 원칙등 다른 내용들도 다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인생을 복기하게된 내용이 었는데 , 나의 재테크 레벨 - 초보 : 월급쟁이 전세입자라는 점이었습니다.


왜그럴까 생각을 하다 보니, 오랫동안 집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장사등로 이사를 많이 하셨는데, 결국 초등학교 5학년 정도에 서울 외곽에 마당이 있는 집을 사셨어요.

(오해마시고... 행정지역은 서울이나, 시골을 상상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버스를 두번 타고 학교를 다녔는 데 , 어려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냥 우리집이었으니까!


결혼을 하고 10년을 시부모님과 2층 단독집에 살았고, 덕분에 우리는 집 걱정없이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분가를 하고, 경기도를 갔는데, 직장이 멀고(출퇴근 4시간) 낯선 곳이라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어요.

이때부터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자 생각하게 된것 같습니다.(간절하지는 않게)

일단은 대출을 갚고..이렇게 저렇게 ...


하지만 표로 보여주는 10년 5년간의 전세값 변동을 표로 보면서 나의 어리석음을 뼈아프게 느꼈습니다.

이제는 이래서는 안되겠죠 ㅠ


3주차 강의에서도 많은 배움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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