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27조 그라치아]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본깨적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 예담

 읽은 날짜: 2024.2.28~2.29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67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


저자의 관점에서 보라

깨닫고 적용해야 삶이 변한다. 깨달음은 다양한 모습으로 온다.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적용이다.우리 입장에서 적용할 것을 찾아 보다 구체화하여 정해놓으면 행동으로 옮기기 쉽다.


[p.81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애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역이용하는 것이다.하루가 지나면 70퍼센트를 잊어버리니 하루가 지났을 때 반복해서 읽으면 기억의 상당 부분을 붙잡을 수 있다. 하루가 지나면서부터는 망각 속도가 다소 둔화되므로 일주일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읽고 2주째에 한 번 더, 마지막으로 4주째에 한 번 더 반복해 읽는다.이를 1124(1일,1주,2주,4주) 재독법이라 한다. 한 달 동안에 네 번을 반복해서 읽으면 해마가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정보라 판단하고 기억 속에 각인하는 작업을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p.104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삶을 바꾸려면 적어도 2000권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싶다면 임계점을 통과해야 한다. 임계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10권을 읽고 눈에 띄게 변화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00권을 읽고도 여전히 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기도 한다.

책 일기의 임계점은 삶의 경험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에 의해 결정된다.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릴 정도의 큰 사건을 경험하고 평소 그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면 몇 권을 읽고도 변화할 수 있다.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경험상 100권 정도의 책을 읽으면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300권을 읽으면 긍정적 사고방식이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700권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1000권을 읽으면 완전히 바뀐다고 말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2014년 나는 박상배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며 본깨적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다. 나는 20대때 나에게 멘토는 책 밖에 없다는 생각에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대부분은 하는 일과 관련된 마케팅 그리고 자기 계발, 심리학 등의 책이 많았지만 가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자서전이나 에세이 소설등을 읽기도 했다. 30대가 되어 본깨적 수업을 듣고 난 후부터는 책 읽기의 방법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말 할 수 있다.

수업을 받은 직후에는 인덱스를 색별로 준비해서 열심히 붙이고 책 상하단에 본깨적도 가득 적었다. 요즘은 정말 좋았던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몇 개의 인덱스를 붙이는 정도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사업에 적용할 점은 바로바로 책 위에 적는 편이다. 책 욕심이 많았던 나지만 미니멀을 만나고부터는 대부분의 책은 정리를 했다. 요즘은 정말 내 곁에 평생 남겨두고 싶은 책만을 심사숙고해서 남기고 있다. 십 몇 년이 훨씬 지난 책들중에도 다시 읽다보면 그 때 책에 밑줄 그어가며 적어두었던 당시 나의 아이디어나 생각이 보여 그 또한 보는 재미가 있다. 최근 몇 년간은 일이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소홀이 했다. 열중반을 들으며 다시 집중해서 책을 읽다보니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꾸준히 읽어서 올 해 100권읽기에 도전해야 겠다. 그리고 회사에서 관리자들만의 독서경영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


p.171 본깨적 책 읽기,함께하면 효과가 크다.

'한 사람이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10명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야 생각이 깊어진다. 각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을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확장된다. 혼자 있을 때는 전혀 떠올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면서 생각이 유연해지고 생각의 울타리는 점점 넓어진다.

'함께'라야 오래가는 본깨적 여럿이 함께하면 좀 더 오래 지치지 않고 본깨적 책 읽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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