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완성본은 제공된 템플릿에 내용만 바꾼 결과물이 되고야 말았지만,
과제 작성하다가, '어떻게 하지?' 라고 멍하게 바라만 봤던 시간이 매우 길었던 현타의 연속이였습니다.
목표는 과감히 질러야지~~ 목표가 낮으면 달성하기 쉽지 않아~~ 라는 생각에
내가 원하는 풍요로운 삶에 필요한 노후자금을 60억으로 산정하였으나,
점차 짧은 시간 단위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면서,
이게 쉽지 않겠구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구나,
라고 느끼면서 목표금액을 조정할 수 밖에 없었네요.
조정을 안하려면, 지금의 나를 엄청나게 크게 많이 바꿔야 하는데,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에 멍때리면서 현실자각을 했던,
나름 쓰지만 아프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작은 첫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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