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78조 은하수푸른곰

  • 24.03.12

처음 듣는 줄임말과, 낮선 단어들로,, 강의를 듣는것인지,, 단어의 나열을 듣는것인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강의인지라, 들을 기회가 2회밖에 없다는것이 못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문득.. 1강도 한주 마지막에 어렵게 어렵게 듣고 이제서야 과제를 하나씩 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조원들의 열정이 담긴 후기와 비전보드를 슬그머니 둘러보며

아! 그 2회도 제대로 듣지 않았으면서 또 핑계를 찾고있다고 느꼈다.


부동산 공부가 처음이라고, 어렵다는 핑계로 강의를 후순위로 미루고, 기회도 2번밖에 주지 않는다는 투덜거림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걸 안다. 부끄럽다.


비전보드.. 그것은 강의 듣고 바로 날려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것 같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일주일간 고심해서 진지하게 임해야하는 과제였다.


나는 분명히 회사에 출근하고, 집에 돌아와 부업을 하고, 아이 둘을 케어하고, 집안 일을 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그래 바빴다. 그래서 오늘은 쉬고 내일 공부하자! 이렇게 연속이였다.

그렇지만 누워서 유투브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벾까지 본 날이 몇일이던가.

시간의 4분면으로 나누자면 가장 버려야하는 일로 가장 급하고 중요하게 해야했던일을 미뤘다.


그 무엇보다 시간 관리가 엉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 관리를 통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것, 급한 것과 급하지 않은 것을 나누고, 루틴이 있어야 함을 1강의 배움으로 새긴다.



댓글


수하123
24. 03. 12. 04:42

푸른곰님~! 완강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유튜브앱을 틀었다가 아 이거 아니지 이러면서 껐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완수하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비전보드도 꼭 작성해보세요^^ 푸른곰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