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채사고 1채사고 2러다 부자되조 흥알새댁]

  • 24.03.1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3. 읽은 날짜: 2024.03.1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자리에 없는 사람을 하대함으로써 자신을 결코 높일 수 없고,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관심이 없으면 그의 운은 더 이상 발현될 수 없다. 사적인 자리에서조차 선생 노릇하듯 말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정말 화들짝 놀랐다. 나는 이런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과 심지어 경제적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간다고 믿는다. 꼰대가 되고 꼴통 보수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 순간 인연도 행운도 재산도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 이미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 된다.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반복 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남이 보기엔 운이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많은 공부와 관찰의 결과다. 이런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이다. 자신의 운을 믿고 불확실한 결과에 대담성을 보여 무도한 투장 ㅔ뛰어든다.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일정한 시간에 과하지 않게 정갈한 식사를 하라고 권한다.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3월 중순, 공포가 가장 극에 달했을 때 주식을 사기 시작했다. 나도 사실 무서웠다. 그래서 내가 가진 현금 자산의 3분의 1 정도를 매집하고 더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총 누적 숫자가 아닌 발생 비율과 발생 기간이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발생이 최고조에 달한 후 줄어드는 기간이 한 달 내외였다. 발생 비율을 기준으로 삼으면 최고 지점을 막 지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통제되고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가 2만 9,000대에서 3만을 앞두고 아무 걱정 없이 호황을 누리던 시간에 사실은 가장 리스크가 컸고, 거의 모든 사람이 거대한 공포에 떨고 투매가 이루어진 시점에 가장 리스크가 작았다는 사실이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만약 그가 부동산에만 투자하면서 아파트, 땅, 사무실, 상업용 임대건물에 각각 전 재산을 투자해놓았다면 이건 분산투자라 할 수 없다. 선반이 무너지면 아파트도 땅도 사무실도 임대건물도 무너지기 때문이다. 나 역시 주식을 10여 개의 종목으로 분산해놓고 채권, 예금, 부동산 등으로 나눠놨다.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도 걱정되지 않고 오히려 기분이 좋을 수 있으려면 해당 투자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부가 있어야 한다. 투자한 후에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고 등락에 따라 희비가 매일 바뀐다면 당신은 아직 좋은 투자자라 할 수 없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 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첫째는 내가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이다. 둘째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주식을 사서 오르면 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살 뿐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배당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평생 팔지 않아도 된다.대표이사, 즉 회사의 사장은 주주들이 경영을 맡긴 고용자다. 그 고용인이 회사를 잘못 운영하거나 회사의 본질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한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그 회사의 연간보고서, 사업보고서, 재무제표를 읽고 이해하고 그 회사가 만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평가에 사장처럼 똑같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일단,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아주 중요하다. 1등은 대체로 망하지 않으며 시장에 위기가 생기면 대마불사로 오히려 업계를 장악하기도 하고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걱정할 것은 오히려 너무 빨리 오르는 것이다.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일찍 시작할수록 더 좋다. 만약 10대나 20대부터 이렇게 산업을 보는 눈을 키워가면서 직장 생활중에도 끊임없이 투자를 이어간다면 40세 정도면 자본이 근로소득을 앞서는 날이 올 것이다. 동료들은 그때부터 꺾이겠지만 당신은 자유를 얻는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얼마를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백만장자란 100만 달러(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32만 3,000명으로 전 국민의 0.63%에 해당한다. 자산 구성을 보면 부동산 53.8%와 금융자산 39.9%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부자들은 사업소득과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업에서 돈을 벌어 부동산에 잉영자본을 투자해왔고 월 500만 원 정도를 저축하며 산다. 이들이 부를 늘리는 수단은 저축이다. 저축을 통해 평균 12년 정도를 모아 종잣돈 5억 원 정도의 투자 자금을 만든다. 이 정도 돈을 만든 평균 나이가 44세다. 이 돈은 주로 부동산(61.6%)와 금융자산(35.1%)에 투자되지만, 자산 운용의 핵심 목적은 주로 현상 유지다.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는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 능력 소유자다.

 내 부를 자랑한들 자존감이 느는 것도 아니니 고급 시계나 가방이 굳이 필요하지도 않다.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나에겐 6월 27일이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이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그러므로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개인 독립기념일은 내가 잘나서 이룬 날이니 맘껏 축하해도 좋다. 자녀들도 집안의 그런 문화를 통해 자신들도 성장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는 광복절과 독립기념일을 스스로 만들도록 가르칠 수 있다.


한 인생으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림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이 내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날이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의 시작일을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았다.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쫗아가지 않는다.

6.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 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돈을 벌고, 모으고, 유지하고, 쓰는 능력을 키우자.

2.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내 세대에서 가난의 고리를 끊을 것이다.

3.자녀에게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본보기가 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투자원칙 8가지 기억하고, 나의 투자원칙 만들기

2.돈을 인격체로 생각하고, 4가지 능력 키우기

3.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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