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27조 빵또아)

2년전 쯤?

부동산 강의를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난다.

기초가 전혀 없던 내게는 버거웠다.

내 수준에 맞는 책으로 골라 공부해야겠다 싶어 여러 부동산 서적 들을 보던 중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게 되었다.

그 책이 너바나님을 소개해 주었다.

너바나님의 책은 절판되서 읽을 방법을 모색하다가 국회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었다.

그 후 이 책 두 권은 내 책장 칸에서 베스트 칸에 자리 잡았다.

이 사람들 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유튜브로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되었다.

책으로는 한계가 있던 차에 월부가 강의도 한다는 걸 듣자마자 검색해서 신청했다.

적금 들어갈 금액을 빼 두었던 건데 나의 감을 믿고 투자했다.

그게 강의 시작 2틀 전이였다.

나의 부동산 강의 트라우마를 너바나님은 1강 시작하고 5분도 안되서 깨 부셔 줬다.

사이다 원샷 한 것처럼 시원했다.

강의 내용들이며 필사한 걸 다 적을 순 없지만

한마디도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 기를 썼다.

강의를 다 듣고 정리하니까 책상에서 9시간을 물한잔 안마시고 앉아 있었다.

내가 잘나서 그만큼 앉아 있었던게 아니다.

20년치 너바나님의 이야기와 진심이 나를 앉혀놨던 거다.

나의 1강 하이라이트는 목실감 이다!

내가 나에게 묻는 질문과 답이 이 안에 있다!

1강 들었을 뿐인데 월부의 결이 느껴집니다.

월부의 선한 레버리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