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3조백비와함께]

마지막 조모임을 했다.

무엇보다 기억이 남는 건 각자의 독립기념일.

돈의 속성에서는 자본 이익이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을 독림기념일로

정하는 거였다.


그리고 내 인생 독립기념일에는 무엇을 할지.

그때 당시에는 호텔가서 비싼 조식과 헬스, 사우나, 숙박이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나의 첫 독립기념일은 45살 쯤에 이루어질 거 같다.

그때 독립기념일은 내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반려동물 키우기.


솔직히 일은 계속 할 거 같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나의 목표치에 다르는 시점이 아닌

자본 이익이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

그날이 될 것이다.



다른 분들의 독립기념일은 조금씩 달랐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건 굿데이님이다.

굿데이님은 퇴직하는 날을 기념으로 잡으셨고

그때는 한달간 혼자 해외 여행을 다니며 온전히 나에게 시간을 쓰는 날로

하신다고 했다.

난 10년 다니는 회사를 그만 둘때도 시원 섭섭했는데

굿데이님은 그날에 어떤 감정이실지 물어보고 싶다.

인연이 계속 이어져 간다면...!!!


이번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는 1차 강의와 다르게 정말 많이 성장해 있었다.

나는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이 들었고 2번째 추천도서 본깨적을 보고

책을 읽는 방법과 시점이 많이 달라졌고 성장했다.

근데 나뿐만 아니라 73조 모든 분들이 성장해있었고 차수가 지날수록

오프라인 조모임에서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던거 같다.



우리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꺼고 각자 발제문을 스스로 만들어

한달에 1번 조모임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로 듣는 강의는 다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난다면 더 반가울 거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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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나부자user-level-chip
24. 03. 12. 16:41

백비님~! 한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아마 저희 조에서 제일 진심으로 필기까지 하시며 독서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성장하신게 눈에 많이 보였어요~!! 앞으로 1달에 1번 계속 모임가지며 독서루틴 놓치지 말아보시죵!!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