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주차 강의 후기 [열기 74기 잘 4고 잘 8아 부자되조_Luz]

  • 24.03.12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더 이상 ‘돈으로 인한 경제적인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주 뛰어나지는 못해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절대 피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부족한 Technical적인 부분을 메우기 위해
야근에 주말 출근도 불사 했었는데
작년에 입사 이래 최악의 인사고과를 받으며


‘아, 나는 이 업무를 10년을 넘게 수행했음에도 잘하지 못하는 구나’
라는 것을 꾸역꾸역 인정하고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 걸까’라는 고민을 하며
작년 연말을 다소 우울하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동시에 작년 6월 쯤 결혼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우선 청약에 끊임없이 도전 했고 그 결과 ‘예비 당첨’이 된 곳도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는 시어머니의 말씀에
마땅한 근거 없이 10억에 가까운 돈이니 ‘그런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최종적으로는 청약을 포기 했습니다.
그렇게 되니 정말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왔고
처음에는 이를 위해 ‘내 집 마련 기초반’과 ‘내 집 마련 중급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 집 마련 중급반’까지 수강한 저는 열반기초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실거주 1채’와 ‘거주분리 1~2채’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전보드 작성을 통해 OKR을 계산해보니
최대 ‘50억원’이라는 비용이 필요했고


만 60세에 은퇴하여
예상되는 국민연금을 받고
은퇴 후 거주하고 싶은 주택의 수준을 낮춰 최소로 생활한다 해도
최소 20억은 필요하다는 결과가 산출되는 것을 보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거주분리 1~2채’가 아닌

‘거주분리 20채 이상이 되어야 겠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20채 이상의 임대 System”구축을 통해
제가 원하는 노후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Not A But B

-> 이제까지 나의 자본주의/돈의 흐름에 대한 인식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진정한 ‘자본주의’에 대해 받아들이기


2. 근로주의가 아닌 자본주의

-> 더 이상 시간의 4사분면, “시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회사 일”에 대한
소요를 줄이고(근로주의에서 탈피),
1사분면에 속한 “투자 관련 Input”에 집중하기(자본주의로의 진입)


3. Connect the Dot

-> 나의 현실과 목표를 잇기 위해 매일/매월/매년 해내야만 하는 일들에 충실하기


덧붙여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비록 과제지만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바라는 노후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비용을 계산해보면서


아직 목표와 현실의 Gap은 크지만

"지난 세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충실했던 저와 제 남편의 존재에",

"노후 준비를 하기에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늦지도 않은 시기"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고

"어쩌면 할 수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아직은 비전보드가 꿈 같이 느껴지지만

매일/매월/매년 해내야만 하는 일들에 충실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목표달성을 통해 설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신 너바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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