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차까지 전부 오프라인 조모임으로 진행되었던 72조. 대망의 마지막 조모임도 3/9 토요일 저녁에 있었다. '돈의속성'이라는 책이 주옥같은 문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원들마다 인상깊었던 문구도 꽤 다양했고, 나눌 수 있었던 경험도 풍부했다.
그리고 나만의 독립기념일이 언제가 될지 생각해 보는 발제문이 굉장히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은퇴시기는 55세이지만 수동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서는 시점은 생각보다 빨리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샘솟았다. 그래서 일단 소유-주거를 분리하고 차를 팔아버린 2/1일을 나만의 2•1절로 정했고, 만 45세가 되는 34년 3월 9일를 나만의 독립기념일로 정해보았다.
또한 조원들의 향후 투자방향을 들으면서 내년 25년 3월 8일 토요일에 독서모임을 하기로 약속도 잡았다. 내년이면 다들 1호기 이상 씩은 하고 있을 것 같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지는, 꽤나 재밌고 유익했으며 만남이 설랬던 4번의 72조 조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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