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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돈 생각을 하루종일 해 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전에는 돈 생각을 일부러 피했습니다.
'돈=나의 현재 가난=부정적인 감정'이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막연한 꿈의 미래를 실제적인 액수로 환산하고 나니
멀다고만 느껴졌던 부자의 삶이 오히려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현실같았습니다.
'돈=나의 미래=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한 시점이었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현실에 깔려있던 잊혀진 꿈의 재발견>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실제적인 가치, 돈이 이 정도의 규모였구나~ 하면서
내가 정말 경제적인 부분을 등한시하고 살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1강의 과제, 비전보드를 채우면서 막연했던 바램을 계획으로 옮겨적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저는 120분이 아니라 4일은 고민하는데 시간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나의 미래를 걱정만 해봤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계획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비전보드 작성은 경제적인 비전 외에도, 한동안 잊고 있던 제 꿈을 다시금 상기시켜줬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생계를 위해 대학 강의 위주로 살아오면서
연주와 무대서는 일을 거의 잊었는데, 사실은 연주하는 일을 즐거워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예술단체를 만들어서 음악활동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오디션을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아예 단체를 만들어 버리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비전을 적다보니 현실에 깔려있던 제 꿈이 모습을 드러냈고,
저는 오래된 꿈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은퇴를 위한 자산을 계산하고, 부동산을 한 채씩 늘려가는 모양의 그림을 보면서
비전보드 샘플을 그대로 목표 삼기로 했습니다.
(물론 24년 말에 첫 투자 실행하는 것은 남편과 상의해봐야 하는 것이지만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강의였는데, 오늘은 걱정 2 기대 8입니다.
2강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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