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1기 25조 너자휴] 1주차 강의후기

장기간 잠수타고 있다가, 월부 정규강의를 듣는 것은 근 1년만입니다.

다시 갓생을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서울투자기초반 1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기존 정규강의와 독서를 통해서 잡고 있던 투자 기준은

가치대비 저평가된 아파트를, 투자금(3천~5천만원)으로, 수익률 200%가 가능한 물건을 매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서울은 매매가-전세가 차이가 너무 커서, 과연 저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기는 할까??라는 의심과 '내 생에 봄날도 없는데, 서울 투자도 없으려나?'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금번 서울투자기초반 1강은 위와 같은 저의 걱정과 서울투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부분의 답이 된 것 같습니다.

서울투자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관점에서 투자물건을 대해야 하는지, 보유 투자자금 별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과 각오를 가지고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떠먹여알려주셨습니다.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추상적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좋은 말로만 들릴 수도 있는데, 1년정도 집중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되돌아보면

가장 뼈아프게 다가오는 날카로운 조언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며, 서울투자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다음달에 나태해지지 않고 새로운 앞마당을 바로 만들어서 6개월간 열심히 갓갓생 한번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