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 후기[73기 112조 쥬파파]

드디어 기다리던 2주차 강의가 시작되었..지만 장난없는 분량..

하지만 일단 들이밀어 끈질기게 매달린 끝에 하루만에 완강할 수 있었다!!

<원씽>

사람이 이것저것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목표를 수립하면서 원하는 것 하나만 잘하는 것도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결국 10년간 온전히 집중할 원씽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강의를 시작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해서 직장인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을

앞으로의 10년간 이루어야할 원씽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롤모델을 정해서 벤치마킹함으로써 그분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변에는 도저히 찾아봐도 찾을 수 없으니 월부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분들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수많은 칼럼과 나눔글들을 보면서 간접경험을 늘려나가야 할 것 같다.

<만류귀종(萬流歸宗)>

모든 물줄기와 수없이 많은 물결이 결국 바다에서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불교에서 어떠한 수행방법이든 결국 그 끝은 열반이라는 뜻이라 한다.

너바나님이 싸게 사서 기다리는 법을 설명하시면서 주식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 피터린치,

사와카미 아스토 등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또 다른 분야이든

결국 성공하는 법칙은 결국 동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바나님이 강의 첫 주간 바뀐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일단 미라클 모닝을 소소하게나마 실천해서 아침 1시간 이상 확보하고 있고

다음주는 목실감 루틴화를 도전해볼 생각이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가치판단 기준>

워렌버핏은 제1투자원칙은 절대 잃지 않는 것,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않는 것이라 했는데

나는 과연 지금까지 잃지 않는 투자를 했는가 돌아보면 대부분 잃기만 한 투자를 한 것 같다.

남의 말을 듣고 거액을 주식에 부어서 1년 근로를 허사로 만들기도 했고,

부동산에 있어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브랜드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대충 듣기는 했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부동산 상승기에 번갯불에 콩볶듯 떠밀려 내집마련을 해버렸다.

하지만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듯 부동산에 좋은 기회가 오고 있어 아직 늦지 않았고,

너바나님과 투자의 대가들, 많은 성공적인 투자자분들이 그랬던것처럼 저환수원리에 따라

싸게 사서 인내하고 절대 시장을 벗어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현재는 투자하는 직장인으로서 투자 공부를

꾸준히 실천해서 1채씩 자산을 증식 할 계획인데,

현재 나는 풀때기 수준이지만 꾸준히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고 나무로 성장해 열매를 맺을때까지

끝끝내 살아남아 온 들판을 뒤덮을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