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2년도7월에 감으로 6억에 김포에 있는 아파트 1채를 매매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략 8,000~1억 손해보고 있고요.
종장돈도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이걸 상승장까지 가지고있고.
수중에 조금 있는 돈으로 소액 투자를 할지?
이 아파트는 상승 할 기미가 없는 늙어가는 아파트니 손해보더라도 팔아서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할 지?
고민이 듭니다.
김포운양동 롯데캐슬아파트 33평형 A타입 입니다.
참고로 같은 평형 수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현재 월세 주고 있는데요.
다음 만기때 전세로 전환하고 투자금 마련해서 아파트 가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보공덕님 김포 롯데캐슬 물건의 가격이 하락해서 매도 고민을 하시는군요. 물건을 매도하는 것은 더 좋은 투자처가 있을 때, 목표수익을 거뒀을 때,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인데 보공덕님의 경우는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22년에 매수하실 때의 이유가 분명히 있으셨을텐데 그때와 지금의 롯데캐슬의 가치가 달라졌는지 궁금하고, 매수하신지 2년이 지났는데 김포라는 곳의 입지를 파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이라면 그 곳의 입지와 단지 가치를 명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만약 혼자서 그 부분을 알아가시기 힘드시다면 월부 투자코칭을 통해 방향을 잡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공덕님. 당장 역전세 등으로 돈을 더 넣어야 하는데 융통할 방법이 없다든가 하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손절도 상승장까지 기다리는 선택도 아닐 수 있단 생각이 들어요. 저도 서울 가격들이 싸진걸 보면서 혼자 막 머릿속으로 굴려보기만 했었는데요,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런지 곰곰이 고민해보니,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투자할만한 물건이 없어서 그런거였어요. 지금 말씀하신 고민은 지금 단계에서 할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ㅁㅁ 지역을 임장해서 좋은 투자 물건을 만나고 나면 그 뒤부터 자연스럽게 결론이 날 수 있는 고민인거 같아요. 제가 김포는 잘 모르지만 예를 들어 인근에 있는 강서구를 임장하며 다니다보니 염창동 구축 이런게 얼마면 투자가 되겠는데? 하는 좋은 급매를 만났다고 해볼게요. 근데 수중에 있는 돈으로는 투자가 안될거 같고 가지고 있는 김포 집을 손절하거나 전세를 주면 투자가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섭니다. 그러면 그때가서 내가 본 이 투자 물건이 김포 집을 1억 가량 손절하면서 매수할 정도로 좋은가? 그정도로 가치가 있고 싸게 사는 것인가? 질문을 던지며 의사결정을 하는 거죠. 반대로 그런 좋은 물건을 만난다면 (아니면 영등포 당산이라고 해볼까요) 김포 물건을 상승장까지 끌고 가지 않고 매도하게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손절이냐 전세 주고 보유할 것이냐는...그 상황에서 코칭에서 의논해보셔요~ 임장 다니며 손에 잡히는, 가슴 뛰는 투자 물건을 만나면 이 고민 방향도 잡힐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역시, 보공덕님이십니다. 실행력 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분명히 좋은 판단을 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