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3조 윈터17]

  • 24.03.14

얼마 전 잊고 있었던 업비트 계좌에 들어가보니 놀라운 금액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트코인에 40, 이더리움에 40, 나머지 자잘한 알트 코인에 20 총 100만원을 넣어두고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자 앱을 지우고 잊고 살았었습니다. 잃어도 별반 상관없는 돈이라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몇 년 지나니 그 중 알트코인 2개는 상장폐지, 2개는 마이너스 60~70프로,

비트코인은 +60%, 이더리움은 +30%더라구요.


제가 이걸 보고 느꼈습니다.

내가 모은 돈의 많은 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면, 과연 앱을 지우는 용기가, 조금 올랐을 때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을 인내가 있었을까?


부동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바나님이 계속 강조하신 잃지 않는 투자, 저평가된 물건 찾기, 환금성, 수익률, 리스크 관리...

다 내가 선택한 물건에 확신이 있고, 조급하지만 않는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사두고 잊는 것이 가능할 만큼

  1. 저평가된 물건이라는 확신이 있다
  2. 내 일상을 위협하지 않을 만큼의 돈이다 (내가 모은 돈의 100%를 털어넣지 않기)

이런 제 나름의 판단을 했습니다.


앞으로 강의를 더 들어나가면서 선배님들의 원칙을 레버리지하고, 저만의 원칙을 정립해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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