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기 2강 수강 후,
나를 투자하는 직장인 -> 직장인 투자자로,
전통적인 실거주자 -> 초보 투자자로 재포지셔닝 함.
나는 투기꾼이 었다.
주식 관련 책도 1권 다 완독하지 않고서는, 의료AI니 2차전지니 늘 그렇다더라, 그럴 것이라더라 하는 스토리텔링에 의존했고, 가치를 모르고 사서는 어디까지 빠질지도 모르니, 빠지면, 어떻게 해? 또 오르면, 언제팔아야 해? 하고 신랑도 예상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물어보며 의존한 지난 3년, 투기꾼이었으면서 스스로 투자하는 직장인이라며 대단히 잘하고 있는 듯 착각하였음.
이전의 집쇼핑 복기.
2019년 전세로 신혼을 시작하고, 1년 뒤 1년치 연봉을 다모아도 따라갈 수 없는 2020년 전세가 급등(매매가는 더 올랐었지)장을 마주하며, 실거주 1채 쇼핑. 그나마 아주아주 감당 가능할 만큼의 대출을 받기 위해 가격이 적당한 (사실 저렴한)집을 마련했으나, 우리집이 왜 그렇게 저렴했는지, 왜 오르지 않는지를 이번 2강을 통해 정확히 깨닫게 됨.
직장인 투자자, 초보 투자자로서 앞으로 계획?
'전망은 변한다, 그러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가치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함. 그래야 내가 산 내 물건의 가치를 믿고 상승장까지 장기간 가져갈 수 있음.
독서와 강의를 통해 초보 투자자로서 바닥부터 실력을 쌓아, 2025년에 반드시 1호기를 만들 것임.
평생 월급쟁이로 사는게 내 세상인 줄알고 살아온게 억울하다. 4년전, 신랑을 만나서 자본주의와 복리의 마법에 대해 알게됐음에도 부동산을 실거주 1채로만 인식하고 투자를 시작하지 않은 시간이 후회된다.
앞으로 절대 후회하지 않기 위해, 부끄럽지만 나의 후회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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