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116조 카리스마눈빛]

  • 23.09.13

수학시간에 배우는 내용 중에 유일하게 돈에 대한 공식이 하나 있다.


이자(수익) = 원금 X 이율(금리)

이 불변의 수학공식을 보면 결국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월금이 크던지 또는 이율이 높아야 한다. 그런데, 흔히 현재 생존하고 있는 가장 성공한 투자자로 인정받는 워렌버핏 역시 연간 평균 수익률이 20%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나 같은 하위레벨의 투자자가 매년 연간 20%의 수익률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결국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원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문제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나는 원금을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 나와 와이프가 벌어들이는 수익에서 필수 지출으로 최소한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을 투자금(원금)으로 준비하고, 워렌버핏만큼은 아닐지라도 최대한의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된 투자를 해야 부에 대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방법 중에서 부동산은 떼놓을 수 없다. 자본과 투자에 대한 문외한일 때 나는 감가상각이 일어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몹시 기형적인 경제구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 부동산이 품고 있는 땅(토지)의 가치였던 것이다. 건물은 물건이니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하락하나 땅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하락하지 않고, 아니 도리어 물가상승률에 준하거나 그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부동산은 땅의 가치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고, 그 땅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것이 서울이기에 많은 사람들은 서울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싶어한다. 나 역시 그렇다.^^:;;

서울투자기촌반 2강은 주우이님의 강의였다. (요즘 연예계는 박보검, 정해인처럼 '착하게 잘생긴' 사람이 인기가 많은듯 한데, 난 주우이님이 그런 '착하게 잘생긴'사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이 투자공부도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는데 그에 안주하지 않고 또 열심히 살아간다니... 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고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ㅎㅎㅎ) 2강의 핵심 내용은 서울의 4~5급지 그리고 서울에 준하는 수도권의 투자 가능 지역을 분석하고, 그것을 투자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종전에 내가 언급했던 '땅의 가치'가 높은 광역범위는 단연 서울이다. 그리고 서울 중에서도 높은 기초 범위는 강남3구와 용산, 마포, 성동 등이 있을 것이다. 솔직히 어떠한 절대자가 나에게 '대한민국의 아파트 한 채 줄게 골라봐~!' 라고 한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이야기 할 것이다. 그런데 현재 난 그것을 매수할 수 있는 자금상황이 아닐 뿐더러 현재 내 투자의 목적은 '가장 좋은 것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수익을 최대한으로 하는 것'이기에 그 지역이 어디가 되었든 가치 대비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는 단지의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이 내 투자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4~5급지에 속하는 각종 구의 특징을 분석해보고, 그 중에서 핵심이 될만한 아파트 들을 비교평가 해봄으로써 '한정된 자원'으로 나에게 최대한의 수익을 안겨줄 '최선의 자산'을 매수하는 눈을 길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 강의였다.

특히 총 매가 금액 단위별 단지를 나열해 주신 덕분에(그렇다고 그것을 아무 생각없이 매수하는 누를 범하지는 말자.ㅎㅎ) 그것을 비교평가 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실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수강신청 하면서도 '그런데 서울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긴 할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서울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


브롬톤
23. 09. 13. 23:08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랍입니다. 두 사람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헨리 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