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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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강후기를 쓰는 진짜 이유 [낭각산]




안녕하세요.

낭각산 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1주차 강의와 과제가 끝나고

새로운 2차 강의가 업로드되는 날 아침인데요




올해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와 서울투자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강의후기를 작성하다가

2년 전 처음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 후기를 작성했던

글('과제')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과거의 수강후기들을 돌이켜보니

수강후기라기 보다는

'과제'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글이였는데요




특히 현재 정말 내 것으로 만들어져 있고

BM할 것들이 몇개나 있는가...?

였어요..

(거의 없었다... 수 많은 BM들...)




6번의 정규강의와

7번의 특강까지 월부 환경에서

꾸준히 있기 위해서



강의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들었지만

수강후기는 '과제'를 위해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수강후기가 과제가 아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강의 부터는 진짜 내 것을 위한 수강 후기를

작성해보고 싶었습니다.





지금 까지 내가 해온 글 쓰기



글쓰기는 저에게 항상 '과정'이 아닌 '결과'를 위한 것 이였습니다.



'학교에서 숙제를 위한 글 쓰기'


'취직을 위한 자기소개서 글 쓰기'


'재테크(N잡)를 위한 블로그 글 쓰기'


'월부에서 과제를 위한 수강후기 글 쓰기'



제게 글쓰기는 어떠한 '결과'를 위해서였습니다


돌이켜보니 결과를 위한 글쓰기가

물론 도움이 되기는 했었지만,

진짜 글 쓰는 이유, 목적이 없이 써온 글쓰기가

크게 의미는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

= 숙제 완료

= 자기소개서 제출

= 블로그 트래픽

= 월부 과제 완료






Input을 Output으로



하지만 최근 글쓰기에 집중을하고

시간을 들여서 글을 쓰는 이유가 생겼는데요.



바로 내가 하는 수 많은

'Input' 의 활동에 대해서

'Output' 의 활동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기서 제가 월부 환경에서 생각한 input 이란


'독서'


'강의'


'임장'


'칼럼'

...


월부 환경에서 들어오는

수 많은 양 질의 정보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월부에는 없는게 없을 정도로 양질의 정보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ㅎ)




그렇다면 내가 하고 있는 output 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이 많이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투자자로 '실전투자'가 최고의 output 이겠지만,

(실전투자.. 꼭 하고 싶다...)



저는 다른 output들을 생각해봤어요.


'조모임을 통해 조원분들과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독서모임을 통해 책의 내용을 내 생각으로 이야기하는 것'


'수강후기를 통해 강의의 내용을 내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


...



이러한 과정들이 지나고보니 저에게 좋은 output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내 생각' 으로 옮기는 '과정' 에서

더 많이 배우고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내 생각으로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

글 쓰기에 진짜 매력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수강후기..



앞으로의 수강후기도 시간이 조금 들어가겠지만

반드시 '내 생각'으로 정리하면서 수강후기로 작성하고 싶어요.



강의에서도 자음과모임튜터님이 이야기 해주셨듯이


10개가 넘는 수 많은 BM을 작성하는 것보다

정말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1-2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앞으로의 글쓰기는


수강후기 '과제' 라는 결과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내 생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수강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수강 후기를 '몰입'하면서 쓰기 시작하면서

느끼고 들었던 생각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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