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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수많은 기회가 있었다.
15년전 사회 초년생때 각종 연금 저축 보험 등 자산설계 바람이 불었을때도 얼마안되는 월급을 다 쓰느라바빴고
2010년 시댁에서 마련해주신 2억5천 전세금을가지고 부동산에 문을두드렸을때 지금이 기회란말도
첫아이를 낳고 12년 집을 옮길때도 기회였다.
항상 모자란 3억은 어마어마해보였고 쪼들려살자신이 없았다.
그렇다고 철철마다 옷사입고 아이들 장난감을새로산것도 아니였다. 맞벌이란 이유로 무심코 타뎐 택시비며 점심때마다힐링한다며 회사동기들이랑 들른 식당의 외식비 주말 외식한끼 등 나의 안일한마음이 점점 반대편으로 나를 인도했다.
17년 옆집엄마가 집을샀을땐 이미 가격이 오르고있었고 3억차이는 5억6억 차이가났고 이동네 아파트값을 알고있는데 그돈주고는못살것같았다.
그렇게 시간은흐르고 결혼10년이 지났지만 우린여전히 전세살이였고 마지막 집값이 천정부지도 치솟았을땐 전세 서러움도 겪어야했다. 부부싸움도 잦아졌고 벼락거지란말도 실감하게되었다.
현재 서울시내 후분양으로 시세 그대로 반영한 최고의 분양가로 대출낀 1회기도 감사히 얻었지만 여전히 난 배가고프다.
이번강의는 진짜 나같은 종류의 인간에게 하는말같았다. 난 인정한다. 바닥까지 인정하고 다시시작하려한다.
정확히 not A but B의 진리를 깨닫는다.
움직이지않으면 아무것도변하지않는다.
아무것도안하면 아무일도 발생하지않는다.
업무환경도바꾸고
소비패턴도 바꾸기 시작했다.
아침루틴도 자리잡아가고
난 그렇게 조금씩 바뀌고 있다
노후를 정확히 직시하고 은퇴비용과 비전을 남편과 설계하기시작했다.
은퇴 15년이 채 안남은지금이라도 한발움직일수있게 해준 첫강의를 듣게해준 기회에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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