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3기 72조 나의안부]

지난 수업은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과 적극적 실천의 대안 제시였다면 이번 수업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처럼 느껴졌다. 지금껏 대충은 알고는 있었지만 요목화하여 정리되지 않았던 수많은 부분들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정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부동산의 입지> 

 일자리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 그리고 그곳으로 가기에 편리한 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한 곳. 이런 곳은 잠시의 하락은 있을지라도 영구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뜻이다. 각 지역별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직접 표로 시각화하여 확인하고 보니 직장과 교통은 불변의 법칙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직장, 교통 못지않게 학군이 엄청나게 중요한 입지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저출산 시대인 지금도 아이들의 사교육비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보니 학군 역시 입지의 핵심이고 절대 무시하지 못할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둘 엄마의 마음)

<부동산의 가격 결정 요소>

통화량과 물가의 상관관계에서 더 나아가 부동산 가격의 상관관계. 주변의 수많은 비관론자의 반응에서 끝까지 신념을 가지고 버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추천하는 [EBS 자본주의]의 내용을 떠올리다 보니 이해가 더 잘 된 느낌이다.

<투자 원칙>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긴 위한 기본적인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 여기서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저환수원리.

부동산 거래와 주식은 상당한 부분 많이 닮아 있지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자주 거래를 할 수 없고 현금화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거래 하나를 하기 전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지불해야 하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얼마나 리스크가 커지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부. 

이제 막 시작한 시점에서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불안감이 상당하지만 리스크를 예측하고 그것을 해결할 자신이 없으면 그때는 아직 투자의 시기가 아님을 인지하고 좀 더 내 포지션에서 집중해야 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