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첫 월부학교를 마치며 [드림텔러]

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운이 좋게

1년만에 월부학교라는

최고의 환경에서 성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월 추운 날 시작했던 학교는

어느덧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 시절이 지나면

그 시기에 이뤄낸 것들을 기록하고

다음으로 달려갈

동력을 얻는 기회로 삼으라는

밥잘 튜터님의 말씀처럼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자

월부학교에 처음 와서

과제를 위한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안일하게 시간을 보내다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머리가 띵 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배정받은 임장지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투자를 하기 위해

앞마당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사장님의 급매 연락에

일단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물건 1개를 보기 위해

KTX를 타고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진짜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하고 싶었던 물건을

매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씨앗을 뿌렸습니다.

100번쓰기에 적었던 것 처럼

상반기에 가계약금을

쏠 수 있었습니다.

강의준비, 투자코칭 등등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물문의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던

밥잘 튜터님

물건이 날라가서

의욕이 떨어졌지만

매일 올라오는 동료들의 발도장

새벽 늦게까지 올뺌하는 동료들

함께여서

투자 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라는 곳은

3개월동안 내가 열심히 한만큼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쉬움

이번 학기에

투자를 목표로 했고

실제로 성과를 이루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3개월이었습니다.

3개월동안 몰입해서

TF, 학교 모두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

다짐했지만...

그러지 못 했습니다.

반원분들을 잘 챙기지도 못 했고

TF 팀원 분들에게도

신경을 쓰지 못 했습니다.

바빠진 회사 핑계를 대고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의도적으로 놓아버린 적도 있습니다.

그동안 바쁘지 않았던 회사가

학교를 시작하고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고무공에 문제가 생기고

지방 장기 출장까지 생기며

부정적인 감정들이 솟구쳐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OT때

밥잘 튜터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동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었지만

온갖 핑계를 대면서

아쉬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튜터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시간 사이사이 잘 활용하고

어디에 있든

의미있는 곳으로 만드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저의 첫 월부학교 스승님

밥잘 튜터님

카톡과 전화로

인사이트 나눠주시고

투자까지 독려해주셔서

이번 학기에

투자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전달력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T인줄 알았는데 F였던

노을을 좋아하는 오하 반장님

3개월동안 모범을 보여주며

챙겨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투자까지 하고

반원분들 챙기는 모습 멋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 만남부터 웃고 계션던

항상 웃고 계시는

호랑 부반장님

제가 잘 하지 못해서

2배로 힘드셨을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송금 좀 받아주세요:)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른밥에서 제일 도른 평온님

발도장이 제일 많이 올라오고

6박7일 임장하며

뒷모슴만 봐도 동기부여가 됐던 평온님

항상 임보도 가장 먼저 제출하면서

모범생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흥민처럼 항상 격려해주던 마니님

고민있다고 하면

먼저 연락주시고

따뜻한 말로

상대방을 위로해주는 능력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존경스러운 워킹맘 투자자 해밀님

저를 웃겨주겠다고 하시며

본인이 크게 웃는

긍정 매력을 가진 해밀님

기분 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킹맘 투자자 앞에서

저는 바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검은머리 외국인 투자자 나이님

금쪽이라고 불렸지만

투자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깊게 파고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같이 털어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맘 고생 많이 했을 먀둥님

아픈 무릎을 이끌고

임장을 계속 하시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먀둥님

경험많은 먀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말티즈는 안 키우지만

말티즈 사진이 많은 콩님

주말 근무가 많아

함께한 시간은 적었지만

만나면 에너지 넘치는 콩님

과속 딱지 죄송합니다...;;

돈을 안 받으셔서

다음에 다른 선물로 드릴게요.

콩님의 2호기 투자

응원하고 있을게요:)

월부학교 겨울학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빠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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