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2주차 강의.
이번 강의는 확신의 T, 새벽보기님의 강의였습니다.
이번 주의 주제는 '투자로 연결되는 올바른 임장법'이었습니다.
'현장에 답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발품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Not A but B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장지를 '철저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따라서 강의도 사전준비부터 각 임장의 단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것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내용 하나하나마다 왜 그래야 하는지 그 이유까지 설명해주셔서
완전히 설득 당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보기님께서는 "저는 ~~하지 않아서.."라며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어떻게 임장하고 투자 물건을 찾아냈는지 본인의 스토리를 풀어내시는데,
정말 대단한 열정으로 몰입하면서 임장하고 투자 물건을 찾아내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라며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강의 중에 인상깊었던 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첫째, "비효율적으로 배워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는데요.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제 경험상 좀더 효율적인 길, 빠른 길, 합리적인 길을 찾았을 때 오히려 성장하지 못하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적이 많았거든요.
오히려 그냥 묵묵히 고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할 때 더 성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당장은 비효율적이고 답답해보이더라도 말이죠.
투자를 배우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도, 느리고 답답하더라도 정도대로 배우고 따르는 것이
오히려 목표에 도달하는 빠른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둘째, 임장을 하면서 내 통념과 다른 것을 찾았다면, 그것이 바로 해당 지역에서 유의미한 선호도 요소라는 점!!!
이 이야기를 듣는데 '유레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임장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으니까요. 나의 예상이 틀렸을 때말이죠..
이제, 어떤 지역에서 내 생각과 다른, 이해하기 어려운 선호도를 직면했을 때,
'읭???'하는 게 아니라 '아... 이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셋째, 사전준비부터 각 임장의 방법을 말씀하실 때 딱 숫자로 제시해주신 것
1개의 부동산에서 몇 개의 단지와 매물을 볼 것인지, 어떤 단지의 매물을 볼 것인지, 시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등등을
숫자로 딱 정해주신 점이 명쾌했어요.
이제까지 '잘 모르겠다' 싶었던 부분에 대해 해답을 딱 주신 거였죠.
마지막으로, 1달 캘린더 만드는 방법..
역시 확신의 T, 역순으로 논리적으로 딱딱 계산하여 캘린더 짜기...
보기님 답다고 생각했어요.
저의 BM 포인트!!!!!로 선정했습니다.
물론 캘린더 짜는 것에게 그치지 않고 그대로 실행을 해야하겠지요!
그리고 보기님께서 부사님 대하는 것을 너무 어려워하는 저희를
공감해주시는 듯 하다가...
역시 T다우신 모습으로..
부사님께 '공부만 하는 초보'로 우리가 검거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하실 때는 넘 팩폭이라서....
부끄러울 정도더라고요?
임장의 이것저것, 요기조기를 세세하게 알려주신 강의여서 배우는 바가 많았고,
추가로 확신의 T, 새벽보기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
(강의시간도 부담없이 딱 좋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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