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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목실감 시금부를 통해 변화의 시작을 느꼈습니다.
저는 감사보다는 목표와 실적을 기록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활동을 반대하는 아내의 의견을 거부할 수 없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조활동을 못하는 대신 혼자서 흔들리지 말자며 다짐한 것들이 사실은 많이 흔들리긴 하니까...더 빡쎄게 나를 쪼아야 겠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아내에게 목실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오늘의 감사내용을 말했더니
"오빠가 감사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 놀랍다"라고 하더라구요..오빠는 워낙에 여유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신기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사실 저는 부정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감사할 줄은 잘 모르는 사람이긴 했거든요..
그날 밤 목실감을 정리하면서 깨달았습니다..나의 작은 변화가 아내에게 점점 나비효과같은 느낌을 주지 않을까..하구요..그리고는 이 지루하지만 기대되는 공부를 한번 칼을 꺼냈으면 무라도 자르는 마음으로 계속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언젠간 아내도 더 적극적으로 저를 응원하고 지원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구요.
너바나 선생님의 투자원칙이 사실 한발짝 떨어져 알고보면 지극히 당연한 건데 왜 그 전에는 서울이라는 이유로 도전도 안해부고 겁부터 먹었던 건지 시간을 돌리고?싶지만 다음강의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곤히 잠든 아이들을 뒤로 한채 노트북과 책을 폅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이걸 언제쯤 질문하게 되는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면 잊어버릴 것 같아 기록해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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