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우21 열쩡 웰케 뜨겁조 레이컴] 2강 후기

  • 23.09.14

웃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던 새벽보기 님의 2강 후기를 남겨봅니다.

투자자의 찐 사고 흐름, 루틴을 아낌없이 전수해 주시는 튜터님 덕분에 새롭게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는데요,

사실 강의를 모두 듣고 난 지금, 이 모든 걸 다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ㅠ_ㅠ


주신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복습하고 임장 과정에 녹여보겠습니다.

그럼 강의에서 저에게 크게 와 닿았던 점 위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진짜 투자자의 임장 방법


그 동안 가장 궁금하고 목말랐던 부분은 투자 잘하는 투자자들은 어떻게 임장하고 생각할까? 하는 점이었는데요.


단임을 하면서 바로 매임 후보단지를 뽑는 방법이라던가,

전임 시 한 물건에서 시작해 여러 물건으로 확장해 가며 주제를 넓힌다던가 하는 부분은

항상 어려웠던 부분이었는데 강의에서 실제 나눈 대화들을 예시로 들며 주신 팁들이 너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투자로써 유의 깊게 봐야 할 단지들의 특징이라던가, 좋은 단지의 조건과 분위기 등에 대한 설명은

어렴풋한 감으로만 남아 설명하기 힘든.. 그런 부분들을 명료하게 짚어주신 덕분에

그 동안 어떤 부분을 잘 몰랐고 또 채워야 할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BM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요, 매 임장마다 하나라도 꼭 적용해 보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나누는 것의 의미

정말 오래 기다려온 실전반. 기대도 많이 되었지만, 부족한 실력에 폐가 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짐이 되는 느낌을 견디지 못하는데 많이 배워야 하는 단계에 있는 저로선 필연적으로 테이커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진짜 잘하고 싶은 거라면 악착같이 더 잘하는 사람의 옆에 꼭 붙어 성장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그토록 원했으면서 판이 깔렸는데 제 맘 편한 길로만 가려고 생각한 것 같아서요.


주기보다는 무한히 받기만 하는 이 과정 속에서 계속해서 불편함만 가지기 보다는

일단 감사히 받되, 내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야지 하고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가도 나는 아직 부족하니까 내가 나누는 건 너무 섣부른 오지랖일지도 몰라.. 하고 꾹 눌렀던 경험들이 많은데요, 좀 더 용기내서 나눠봐야 더 큰 나눔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테이커가 기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말고 다 주시겠다는 이 환경에 속할 수 있어 또 한 번 감사합니다.


댓글


두아
23. 09. 15. 08:33

이컴님하고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었는데 테이커..라뇨..😦생각을 쉬지않는 이컴님~ 2주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상도동예은맘creator badge
23. 09. 15. 09:34

누가 테이커예여 ㅇㅅㅇ 제가 후기를 잘못 들어왔는가 해서 다시 닉네임 확인하고 왔네요. 잘 하고 계시구 앞으로 더 잘해내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