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호기 매수를 고민하고 있는 94년생 입니다.
현재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으며, 저희 종잣돈은 1-2억 정도에 이제 1호기를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당분간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을계획이라 최대한 대출없이 매수를 하고 싶은데 그 방법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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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 지아리님 안녕하세요 :) 결혼을 앞두고 함께 모은 종잣돈으로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먼저 결혼 너무 축하드리구요, 투자를 결심하신 것도 너무 멋집니다! 매수하는 절차 및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말씀하신 것처럼 매도자와 계약서를 작성 후 통상 매매금액의 10%정도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계약서 작성 전 가계약금은 통상 계약금의 10% 정도로 합니다.) 2. 서로 협의된 잔금일 전까지 전세입자를 찾으시고, 전세입자의 전세보증금과 지아리님의 종잣돈으로 매매잔금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3. 다만, 원하는대로 전세입자가 구해지지 않거나 내가 생각한 전세 시세보다 낮을 때에도 대응이 가능한 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보시고 감당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자금 확보 여부) 끝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매수하려는 자산이 가치 대비 싼 자산인지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확신이 없다면 강의를 수강하시면서 가치 있는 자산을 알아볼 수 있는 실력을 먼저 키우시고,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듣고 결정하시면 후회없는 선택 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지아리님 화이팅입니다 :)
제너스 : 지아리님, 안녕하세요 :)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분과 함께 공부를 하고 계시는 군요! 결혼 전부터 미래를 계획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나고 계시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1. 앞서 험블님께서 어떻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지 자세히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아리님께서 실투자금 2억이 들기를 원하신다면 말씀 주신 물건(매매가 7억 기준)의 현재 전세 실거래가 및 호가가 5억 이상이어야만 실투자금 2억 안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복비, 취득세 등의 부대비용까지 고려할 경우에는 추가 투자금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2. 서울수도권의 경우 현재 전세 물건이 많지 않아 최악의 경우 전세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희망 전세가격을 낮춰 추가 투자금을 들이더라도 잔금까지는 가지 않도록 노력해볼 수 있는데요. 역시나 이 경우에도 지아리님께서 생각하신 투자금 대비 추가 투자금이 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어 여유 현금 자산을 남겨두신 뒤 대응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아리님, 여자친구분과의 투자생활 앞으로도 응원드리겠습니다^^ 1호기도 빠이팅입니다!
소도쿠 : 안녕하세요 지아리님 :) 1. 7억의 아파트를 매수한다 하였을 때 주담대를 먼저 일으켜 잔금을 친 후 세입자를 맞추는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도 잔금 전 혹은 잔금과 동시에 세입자를 맞춰야 할 것입니다. 7억 물건을 매수한다고 하였을 때, 5억 정도에 들어올 수 있는 세입자를 들여야만 가지고 계신 종잣돈 2억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취득세, 중개수수료, 법무사 등의 비용은 제외하고 말씀드립니다.) 2. 신용대출이든 주택담보대출이든 일으켜서 잔금을 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만, DSR을 미리 계산하여 그만큼의 대출이 나오는지를 먼저 살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출을 일으킨 다음 세입자를 맞추는 사이 발생하는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여 그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대출만으로 잔금을 치기 어려운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잔금 이전 혹은 동시에 세입자 잔금 일정을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