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2기 열공투유]

  • 24.03.18

안녕하세요.

서투기 12기 열공투유입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고 투자금도 충분치 않은 상태라

당연히 지방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그에 맞춰 지방 중소도시들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는 단연 서울이었기에

올해는 서울을 공부해보고 앞마당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서투기를 듣게되었습니다.

(3월에 가족행사가 많아 조모임을 하지 못한 게 정말 아쉽습니다......ㅠㅠ)



저는 서울에 몇 개의 구가 있는 지도

강남의 위치조차 모르는 서울 문외한입니다.


이런 저에게 이번 자모님의 강의는

새학기가 되어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이지만 '서울'이라는 친구와 자기소개를 하고

조금은 친해질 수 있었던 그런 새학기 첫날 같은 소중한 강의었습니다.



지난 지기 강의 때도 그랬지만

자모님의 그 지역의 모든 구를 한판으로 정리해주는 "한판 강의"가 저는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서울에 있는 25개구를 생활권별로, 급지별로 정리를 해주시고

위치 또한 외우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서울에 대해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는 '나' 자신이 뿌듯했습니다!


워낙 지방에 익숙해져있는 지라 10억이 넘는 서울의 매매가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기본 1~2억이 넘는 투자금을 보면서 서울 투자는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 지 감조차 잡지 못했는데

이 한마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울은 지금 단지의 '절대가'에 익숙해지세요"



저는 서울 아파트는 사면 무조건 보유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아파트라고 해서 모든 단지가 다 '서울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니라는 것.

서울이라고 다 괜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


서울에서는 절대 금사빠가 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서울에 '서 '자도 모른다고 자꾸 미뤘으면 어쩔뻔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투자금이 많이 들지만 전세가가 올라 1억의 투자금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들을

계속 추적하며 공부하고 그동안 꾸준히 저축해서 돈을 모으다보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 기회를 저는 분명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투자, 완벽한 투자는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투자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월부에 온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투자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결정을 하지 못하는 나의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내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보겠습니다.

반드시 내 안의 벽을 허물고 꼭 행동으로 결과를 내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BM : 서울(수도권 포함) 앞마당 올해 3개 이상 만들기

한 개의 구에서 투자가능단지 10개 이상 뽑기

행동하기


댓글


구세주creator badge
24. 03. 18. 11:41

서울이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 단지가 아니라는 것 공감가네요 완강까지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