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5조 날으는곰돌이]

  • 24.03.18

2강을 듣고 나니 "내가 정말 부동산 투자를 배우는 중이구나." 라는 느낌이 확 다가왔다.


너바나님의 레시피를 보면서 두리뭉실하고 흐릿하게 보이던 투자가 조금 더 보이는 것 같았다.


더 보인다는 수준은 '저게 뭐지?' 에서 '저건 사람인가?' 정도지만 ㅎㅎㅎ



나는 부동산에 있어서 미생의 상태인 것은 틀림이 없지만, 강의 내용을 들을수록 점점 뚜렷해지는 생각이 있었다.


'부동산 투자는 상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지금까지 나는 투기에 가까웠던 것을 투자라고 믿고 있었다.



수업을 듣는 동안, 나는 이 수업을 듣기를 정말 잘 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부동산을 볼 때 무엇이 중요한지는 사실 유튜브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등의 정보는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누구든 알아볼 만한 사항이다.


하지만 문제는 좋은 투자를 위해서 이 산개된 정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그 연결방법을 몰랐다.


개별적인 정보 사이에 우선순위는 무엇인지(가격과 입지가 비슷하다면 어디를 선택해야하는지 등의)


실제적인 부분,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듣는 내내 배움의 만족도가 컸다.


이것을 모르고 내가 그냥 실전에서 부딪혔다면 잃은 것이 정말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잃기만 했을까? 잃고 그냥 포기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것도 없던 불모지에서 본인만의 레시피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까?


성공과 실패를 복기해가며 하나의 특정한 방법을 만들어내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누적된 시간(성공을 반복해서 증명하는 사례)이 필요하다.


수업을 듣는 동안 나는 이미 거인의 어깨에 올라탔다는 기분이 들었다.



쉐프의 레시피는 그대로 따라만 한다면, 그대로 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쉐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너바나 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배우는 것에 목표로 두고, 너바나 님의 성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길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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