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요새 이런 기사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갭투자'
매물을 보러 가면 부사님들은 저에게
'갭투자하시려구요?' 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단어가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다름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기에 그렇다고 해보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잠시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갭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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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 만렙
긍정파이브입니다~
열반스쿨 기초 1강에서
자본주의의 현실을 깨닫고
월급쟁이로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웠다면
열반스쿨 기초 2강에서는
어떤 투자의 기준(고수의 투자원칙)을 가지고
어떻게 투자하는 것인지(너바나 레시피)
알려주셨습니다.
📌 투기꾼 vs 투자자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강의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이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려고 하는 것일까
서두에 말씀드렸듯,
현장에서는 갭투자자라고 저를 부르더라구요?
지금은 갭만 보면서 투자하는 갭충이를
겨우겨우 벗어던졌지만
잠시나마 저는 월부은에서도 그렇게도
조심하라고 했던 소위 갭만 보고
가격을 보지 않는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너바나님 말씀대로
저는 투자대상을 잘 몰랐고,
다른 사람이 준 정보에 따라
급등시장에서 당연히
돈을 벌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의 리스크도,
제대로 된 가치와 가격도 모르고
갭만 보고 달려갔었습니다.
월부에서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배운 후로
계속 생각나는 저의 투기꾼 시절의 짧은 기억은
바라볼수록 아직도 따갑고 아프기만 합니다.
또르륵~
월부에서 동료들과 함께
너바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제대로 된 가치를 알기 위해
앞마당을 만들어가고
투자 기준과 원칙에 대해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혀가면서
나만의 원칙도 조금씩 추가해보고
리스크까지도 예상을 해보는
진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과정들을
보내고 있지만
월초가 되면 가끔은
이번달은 또 얼마나 힘이들런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누가 어떤 아파트를 물어봤을 때
아 거기~ 라며 10분을 떠들 수 있는 전국의 아파트를 다 아는 투자자
말이죠~(포부가 너무 컸습니다)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진짜 성공한 부자는, 성공담을 말하는 게 아니라 실패담을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요.
과거 실패의 시간을 철저히 복기하고
배운 대로의 투자원칙과 기준에 따라
시스템을 쌓아나가고 지키면서
훗날 저의 실패담을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그날을 다짐해봅니다.
맛집 사장님의 비법소스는
며느리도 안가르쳐 주신다는데
투자의 비법 레시피에 공부하는 방법까지
감사드립니다 너바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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