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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두 달 전 우연히 얻은 여윳돈을 비트코인에 넣었습니다. 그 때 비트코인 가격은 5,700만원
그런데 지난 주 1억원을 돌파한 순간 2억원이 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예상(기대감)으로
큰 목돈을 넣어 두고 싶은 욕망이 솟구쳐 올라 100만원 어치 비트코인을 샀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전세에 목돈이 묶여 있어 가용 가능한 큰 돈은 없는 상황입니다)
몇 분 뒤 확인한 가격은 마이너스 5만원.
과거 주식을 투자해본 경험도 많았고 아주 큰 돈을 넣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결국 하루 뒤 매도하고 현재 비트코인은 없는 상태입니다.
너바나 님 강의를 들으며, "올라갈 때 사서 내려갈 때 파는 평범한(성공하지 못하는) 투자자의 모습",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자세의 중요성" 등등 많은 언급에서
최근 며칠간의 어리석었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워렌버핏 같은 대가의 가르침 대로
"투자자란 무엇인지", "가치 대비 싼가격이 무엇인지" 등등을 깨닫지 못하고는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는 평범한 보통사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란 생각입니다.
현재는 제 자신이 투자가 아닌 투기의 유혹에 빠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주어진 강의를 열심히 듣고 거래 시세킹, 독서, 임장과 보고서 작성 등등 통해
내 실력을 쌓는 것을 제1순위로 정하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목실감도 꾸준히 작성해야 합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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