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2기 76조 라라a]

남편과 아이가 곤히 잠든 일요일 아침 8시, 사실 나오기까지 귀찮고 졸리고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유일하게 함께하는 주말 오전을 반납한만큼 알차게 보내고 가고 싶었습니다.

9시, 수지구청역에서 만나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였고 9시부터 임장을 해본건 처음이었는데

아침의 임장은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토요일 저녁이 지나고 난 일요일 아침은 그전날의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유흥으로 시끄러운 곳이었는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 학원가였는지, 가족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식당이었는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둘이 왔을때와 조원들과 왔을때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투자하기 좋은 곳인지 좋지 않은 곳인지 확신이 들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여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으며 임장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혼자 왔다면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절반 정도 보고 돌아갔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조장님께서 잘 이끌어주신덕에 수지를 잘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백살조장님 포함 76조 모두 2024년에 한채씩 투자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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