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밍입니다.
새벽보기님 강의를 처음 들어봤는데요
새벽보기님의 통찰력과 효율성에 반한 강의였습니다.
그런 새벽보기님도 본인은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셔서
한편으로 놀랐고 또 성장의 길은 끝이 없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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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의 전반적인 느낌은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군데군데 비어져 있는 곳을
튜터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단지를 보면서 좋다고 생각했던 '느낌'을
새벽보기님께서 지식과 통찰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 단지가 저 단지보다 나은 것 같은데' 라는 어렴풋한 느낌을
위치, 환경, 학군,단지, 그래프라는 설명을 통해
좋은 단지를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해주십니다.
전화임장/매물임장 때 부딪혀가면서
'이런 질문하면 부사님들 반응이 냉랭하구나'
하면서 대략적으로 파악하던 느낌을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하면 좋은 것으로 구분해서 알려주십니다.
실제 투자와 직결되는 정보들을
새벽보기라는 렌즈를 통해
지식 뿐 아니라 지혜를 알려주시려한 강의라는 게 너무 느껴졌습니다.
이 실전반 커리큘럼은 실패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최근 들어 제가 느끼던 감정을
새벽보기님께서 꿰뚫어 보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튜터님도 겪어본 과정이니 말씀해주신 거겠죠...?!)
고대하던 실전반에 첫 입성했는데
생각보다 튜터님에게 질문하는 것도 어렵고
이전엔 임보도 나름 잘 써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도도 안나가고
전임도 실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화 끊고나면 유용한 정보도 없는 것 같고
헤매기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투자자 흉내만 내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할 실전반에서
나를 이끌어주는 튜터님이 있는 이 과정에서
오히려 이전보다도 더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아... 이번 실전반은 망했다.
그냥 맛보기용으로 생각해야겠다.
실전반이 이런 거구나.
알아가기만 해야겠다.
하고 혼자 단념을 했었거든요.
이런 마음으로 강의를 듣고있는데
강의 말미에
새벽보기님은 코이의 법칙을 말씀해주십니다.
저라는 코이는 누가 가둬 놓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작은 어항에 뛰어들고 있었던 거예요
본인의 잠재력을 간과하고 더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옆에서 계속 알려주고 도와주려고 하는데도
혼자 작은 어항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BM
V진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한계를 한정하지 말 것,
지금 당장 되지 않더라도
결국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V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기본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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