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안녕하세요. 으니으닝입니다.
이번주는 열반의 하이라이트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너바나님의 강의는 이론적인 얘기도 많이 해주시지만 궁금했던 점이나 마인드셋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먼저 열중의 메인이 독서이니 만큼 독서를 왜 하는지, 책을 잘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열중을 들으며 독서의 의미를 알고 싶었은데 세이노의 가르침과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 독서의
깨우침을 얻고 너바나님 말씀을 듣고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아직 초보라 뭐가 뭔지 모르겠고 캄캄한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지만 내가 경험을 쌓아가고 독서를 이어가면 더듬거리던 벽이 코끼리 다리라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잘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제가 '일독'을 읽으면서 독서에 대한 갈망이 커져있는 상태+발전 없는 내 상태에 대한 초조함 있었습니다. 일독에서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한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읽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바나님 말씀을 듣고 역시!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실제 부자가 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의 경험을 레버지리 할 수 있도록 고시공부하듯 읽겠습니다.
지금은 하락장입니다. 약간 반등하고 있어서 상승장으로 바뀌고 있는건가? 보합인가? 잘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부린이는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지금 이 가격이 맞는건가? 더 떨어질까? 아니면 다시 오를까?
근데 상승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거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고 또 가격이 오르면 거래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전고점 대비 매매가는 많이 내려온 상태이긴 하지만 전세가도 많이 내려왔기때문에 투자금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하지만 팩트는! 전 고점 대비 이례없는 하락이 있었다는 것!!
사넬이나 에르메스는 리셀가가 비싸다면서요? 근데 샤넬을 30% 할인해서 판매하는데 안사실꺼에요??
제가 명품은 잘 모르지만 뭔가 확 와닿습니다. 콧대높은 명품을 30%할인해주는데 안 살 이유가 없죠. 지금 시장이 그런시장 시장이었습니다.
지금 중저가부터 명품까지 수 많은 가방을 할인하고 있고 그 중에 샤넬, 에르메스 같은 명품을 고를 수 있도록 앞마당을 넓혀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 리셀가가 더 높은 거를 사야 제가 목표하는 자산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샤넬, 에르메스가 30%할인이라고 무조건 샤넬,에르메스를 사지 않겠습니다. 구찌,프라다가 50%세일 한다면 그게 더 저한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으니까요. 수익이 날 수 있는 물건을 보는 안목을 갖춰야겠습니다. 가진돈을 고려하고 같은 값이라면 샤넬을, 구찌가 더 할인을 하고 있다면 구찌를 살께요!!
이 질문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너나위님이 특히 잘 된 이유가 뭘까??!!
똑똑해서일까? 역시 대기업사람은 다르구나.똑똑했으니까 성공하셨겠지?(ㅎㅎㅎ편견이죠...이웃집백만장자에서도 그렇고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해주는데 ㅎㅎ)
너나위님이 잘 된점은 비교할때 다른사람은 결과를 비교하는데 너나위님은 과정을 비교하고 복기하셨고 노력이 압도적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절!대! 요령을 피우지 않으셨다고..
생각해보니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책에서도 어린자녀가 많은 단지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걸 파악하기위해 꼭대기 층에서 한층한층 내려오며 파악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함과 감사표현과 나눔!
어느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표현을 꼭 하시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더 도와주고 싶어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바나님도 그만큼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으셨다고.
역시 성공하는 분들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은 지금도 겸손을 잃지 않고 있고 건강이 안좋아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대.다.나.다(그래서 요즘 그렇게 운동하시나봐요 ㅠㅠ너나위님 화이팅!!)
저도 나의 욕심만 채우지 않고 받은 것이 있다면 당연하게 생각하지않고 감사를 표현하고, 겸손해야겠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 슬럼프가 올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슬럼프까지는 아니지만 의욕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도 잘 안읽히고 회사일에서도 의욕이 없고.. 매일 명상시각화 하지만 어느순간 맑은 정신이 아닌 반수면상태에서 하고 있고.. 잘 할 수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야!! 했다가 요즘시장에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의구심이 들고.. 아주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ㅎㅎㅎ놀이공원을 갈 필요가 없어요..
근데 질문자분은 더 지쳐보이셨어요. 성과는 없고 독박육아에 생활은 엉망인.. ㅠㅠ
나도 힘들때가 많았다. 눈 감을 때가 천국이고 눈뜨면 모든게 지옥이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 과정을 거쳤다. 지금 컴컴한 터널을 걷고 있고 한치앞도 안보이겠만 그 길에서 한 걸음만 내딪으면 어느순간 빛이 보일꺼다. 그렇게 해 나아가다보면 눈 뜨는 순간이 천국일꺼다.
너바나님의 답변을 듣는데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옆에서 위로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질문자분도 아마 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성장없는 모습에 답답했는데 너바나님도 이러한 모든 과정을 거쳤고 본인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조금 위로가 됩니다.
이래서 강의를 듣나봐요. 물론 지식과 경험을 레버리지할 수 있는 내용을 나눠주시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게 붙잡아주시는!!
저는.. 진짜 열중에서 많은 걸 얻었습니다. 투자 공부내용도 그렇지만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독서를 통해 무엇을 얻는지 진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이 깨달음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으닝님^^ 행복 10계명 신랑과 가족 이야기로 가득찼네요~~ 사랑이 느껴집니다!!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헨리 포드 -
소소하지만 이뤄지면 행복할 십계명이네요. 누워서 둘째 안고 배만지기. 생각만해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