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1기 48조 멀리뛰는 청개구리] 2주차 조모임 후기

첫모임보다 덜 어색함!!^^

어떤 일이든 만남이든 처음은 낯설고, 두렵다. 그래서 피하고 싶다.

그래도 그 낯설음을 견디고, 두려움을 마주하면 그렇게 또 한 고비를 통과한다.

직장에 다니면서 월부 강의에, 과제에 힘든 부분이 많을텐데도

조원들이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얻고, 나 스스로를 다독인다.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유가 그래서 필요한 것 같다.

꼭 잘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처럼 하지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모두 각자의 속도가 있고, 각자의 역량이 있다.

그저 나를 알고 나의 속도에 맞게 가면 된다.

단, 포기하지 않고 오늘 갈 수 있는 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된다.

가족이 아픈 조원도 있고, 자신의 몸이 아픈 조원도 있고,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일로 분주했던 조원들도 있지만

모두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모두 이번주 강의와 과제를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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